• 김기현 대표 “민주당이 어민들의 대목장을 망치고 있다”
  • 입력날짜 2023-06-15 10:4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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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특별법 발의 "병 주고 가짜 약 주는 꼴”
▲김기현 대표(사진 왼쪽)가 15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 모두 발언에서 “민주당은 휴가철을 앞두고 전국을 유랑하면서 어민들의 생계를 위해 하고 수산업 상인들의 여름철 대목장을 망치고 있다”라고 말하고 있다. Ⓒ박강열 기자
▲김기현 대표(사진 왼쪽)가 15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 모두 발언에서 “민주당은 휴가철을 앞두고 전국을 유랑하면서 어민들의 생계를 위해 하고 수산업 상인들의 여름철 대목장을 망치고 있다”라고 말하고 있다. Ⓒ박강열 기자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는 “국민의 기대에 더욱 부응하는 국민의힘이 되겠습니다”

김기현 대표는 당 대표 취임 100일을 맞아 15일 국회에서 개최한 최고위원회 모두 발언에 앞서 “오늘 최고위원회를 마치고 선거 성과와 과제 비전 등을 말씀드릴 시간을 갖겠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김기현 대표는 이어 “민주당이 국민의 먹거리를 볼보로 하여 대국민 가짜뉴스 선전 선동 공세를 높이고 역대급 현충일 망발, 대중국 굴종, 외교 참사에 연이은 민주당 의원 체포동의안 부결 등 신 3종 스크에 당면한 민주당이 민의 비난의 화살을 피하고자 사활을 걸고 선전 선동의 혈안이다”라고 비판했다.

김기현 대표는 “지난달 서울에서 서명운동을 시작한다면 좌판을 깔더니 대표적 해양관광 도심 부산을 찾아 휴식을 즐기는 국민에게 괴담 공포를 심어준 데 이어 이번 토요일에는 인천에서 장외집회를 열 계획이라고 한다”라며 “민주당이 수산업 종사자들의 애타는 마음은 안중에도 없고 영세상인들의 장사야 망하든 말든 상관없이 당리당략만 추구하겠다는 무책임한 행태를 보인다”라고 거듭 비판했다.

김기현 대표는 “2008년 미국산 쇠고기 수입 반대 집회를 주도한 인물들과 민주당이 연대하고 있다“라며 ”민주당이 지금 하는 형태가 제2의 광우병 선전 선동임을 스스로 시인하는 꼴이다”라고 주장했다.

김기현 대표는 “후쿠시마산 수산물 수입은 지금도 금지되어 있으며, 앞으로도 계속 금지할 것임을 정부가 여러 차례 명백히 밝혔음에도 민주당은 쇠귀에 경 읽기다”라며 “민주당은 휴가철을 앞두고 전국을 유랑하면서 어민들의 생계를 위해 하고 수산업 상인들의 여름철 대목장을 망치고 있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김기현 대표는 민주당 소속 의원 73명이 피해 어민들을 지원하려면 특별법을 발의한 것과 관련해서도 “어민들의 피해는 민주당발 가짜뉴스, 선전 선동에서 비롯된 것인데 그 피해를 세금으로 메꾸자고 한다”라며 “병 주고 약 준다는 속담이 있다”라면서 “민주당의 이런 행태는 병 주고 약 주는 것에서 더 나아가 병 주고 가짜 약 주는 꼴이다”라고 비판했다.

김기현 대표는 “세금으로 생색내는 간교한 정지 상술이라고 하지 않을 수가 없다”라고 덧붙였다.

박강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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