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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부터 독서 강연, 체험형 프로그램 등 제공
신대림초등학교에서 도보 2분, 대림중학교에서 도보 4분 거리에 ‘조롱박 작은도서관’이 문을 연다. 인근 주민뿐만 아니라 방과 후 학생들도 많이 찾을 것으로 기대된다.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가 6월 27일 ‘대림1동 조롱박마을 내 연면적 198㎡, 지상 3층 규모로 조성한 ’조롱박 작은도서관’을 정식 개관한다고 밝혔다. 조롱박 작은도서관 ▲1층은 어린이·유아도서, 신간 등을 독자에게 소개하는 북 큐레이션(Book Curation) ▲2층은 청소년‧성인도서, 열람실 ▲3층은 다목적실(프로그램실)이 조성됐다. 영등포구는 조롱박 작은도서관 개관 행사로 메시지 트리 참여 이벤트를 진행한다. 선착순 100명에게 반려 식물 키우기 키트를 증정하고 반려 식물 관련 북 큐레이션을 진행한다. 조롱박 작은도서관은 6월 8일부터 시범 운영 중이며, 시범운영 기간에는 도서 열람만 가능하다. 개관일인 6월 27일부터는 소장 자료 열람뿐만 아니라 도서 대출·반납, 상호대차서비스가 시작된다. 운영 시간은 화~금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 토요일은 오전 9시에서 오후 5시까지이며, 일‧월요일, 법정공휴일은 휴관한다. 아울러 7월부터는 다양한 독서 강연, 체험형 프로그램 등을 구민들에게 제공한다. 영등포구는 조롱박 작은도서관이 지역 내 독서문화를 확산하고 다양한 연령이 소통하는 가족 중심 도서관이자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도록 다방면으로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차해엽 미래교육과장은 “조롱박 작은도서관이 도서관 본연의 기능을 넘어 주민들의 문화와 여가, 소통의 공간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내 독서 인프라를 지속해서 확충하고 안정적으로 운영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장심형 공감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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