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0다산콜센터-다누리콜센터 외국어 상담 업무협약 체결
  • 입력날짜 2023-06-30 08:5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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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호보완으로 외국인의 정보 소통 사각지대 해소
서울시 120다산콜재단과 한국건강가정진흥원이 외국어 상담 서비스 활성화를 위해 6월 29일(목)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서울시 120다산콜재단과 한국건강가정진흥원이 업무협약을 맺고 외국인의 한국 생활 적응을 돕고 언어로 인해 발생하는 불편 사항을 적극 해소하기 위한 서비스 연계‧협업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서울특별시 120다산콜재단(이이재 이사장)과 한국건강가정진흥원(전주원 이사장 직무대행)(아래 두 기관)이 외국어 상담 서비스 활성화를 위해 6월 29일(목)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120다산콜센터와 다누리콜센터는 업무 연계를 통해 외국어 상담 서비스 제공 범위 및 운영시간을 상호 보완하여 외국인의 정보소통 사각지대를 크게 해소할 예정이다.

120다산콜센터는 외국어 상담 미제공 언어 및 미운영 시간의 외국인 상담을 다누리콜센터로 안내하고, 다누리콜센터는 외국인이 서울시 관련 문의를 할 경우 120다산콜센터로 안내한다.

1만 건의 서울시・25개구 업무 데이터베이스를 바탕으로 원스톱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는 120다산콜센터와 13개 언어로 365일 24시간 다문화가족 종합상담을 제공하는 다누리콜센터의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한국건강가정진흥원 전주원 이사장 직무대행은 “120다산콜재단과 유기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하여 다문화가족의 한국생활 정보제공 강화로 다양한 가족의 안정적 삶의 질 제고를 위해 계속해서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120다산콜재단 이이재 이사장은 “한국건강가정진흥원과 협력하여 정보소통 약자인 외국인이 더 편리한 한국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 더욱 다양한 약자동행 실천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밝혔다.

배옥숙 공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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