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 여성 능력개발원, ‘2023 서울 우먼업 페어’ 개최
  • 입력날짜 2023-07-04 08:3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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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공사, CJ프레시웨이 등 114개 기업에서 1,028명 채용
서울시 여성 능력개발원은 7월 3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아트홀 1관에서 ‘2023 서울 우먼업 페어’를 개최했다.

3040 경력 단절 여성들에게 취업 기회를 제공하고 적극적으로 사회복귀를 지원하기 위해 이날 개최한 ‘2023 서울 우먼업 페어’에는 경력 단절 여성의 사회복귀를 응원하는 서울시 117개 기업이 참여해 1,060명 채용에 나섰다.

기업별로 부스를 운영하며 경력 단절 여성들에게 각 기업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여성 구직자와 기업 인사담당자 간 상담과 현장 채용을 함께 진행했다.

대표적인 참여 기업/기관으로는 애플코리아, 스타벅스코리아, 한국관광공사, CJ프레시웨이 및 서울ICT이노베이션, 소상공인진흥공단 등이다. 이 밖에도 자란다, 생활연구소(청소연구소), 커넥풀, 엠베스트(메가스터디), 유니에스, 인지어스, 스탭스, 버크만코리아, 서울랜드, 알파 등에서 경력 단절 여성을 채용했다.

컨설팅관에서는 서울시 여성 인력개발기관의 전문 컨설턴트가 상주하며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첨삭, 면접전략 코칭, 경력관리 컨설팅 및 창업 컨설팅을 진행했다.

새로운 출발을 계획하고 있는 경력 단절 여성들의 동기부여를 위해 대기업 최초 여성 CEO 윤여순 전 LG아트센터 대표와 국내 1호 모디스트디자이너 최윤선 모디스튜디오 대표가 특강을,
서울시 홍보대사이자 정샘물 뷰티 아카데미의 정샘물 대표가 직접 진행하는 경력 단절 여성 구직자를 위한 메이크업 특강과 시연회도 함께 열렸다.

창업에 관심 있는 여성 예비창업자들을 위해 서울시 여성 발전센터의 지원을 통해 창업에 성공한 선배 여성 창업가 5인의 창업스토리 사례발표와 유망직종 체험관에서는 라이브 커머스 크리에이터, 가상현실(VR) 개발자, IOS앱&웹개발자, 3D 및 드론 전문가 직무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이 밖에도 나만의 명함 만들기, 이력서 사진 촬영, 퍼스널컬러 진단, 비즈공예 프로그램, 꽃차 소믈리에 체험 등 다양한 부대행사 함께했다.

배옥숙 공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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