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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호권 구청장 “영등포 위상을 되찾겠다”
영등포구가 12일 오후 4시 당산동 6가 104번지 일대의 토지 등 소유자를 대상으로 구청 별관 대강당에서 ‘정비사업 주민학교’를 개최한다.
영등포구는 주민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추정 분담금의 산정 방법과 절차, 추진위원회 구성을 생략하여 재정비 사업 속도를 높일 수 있는 조합 직접 설립제도 등을 설명하고 안내할 예정이다. 끝으로 정비사업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는 질의응답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영등포구 관계자는 “정비사업 주민학교가 복잡하고 어려운 정비사업의 절차와 법령을 주민들에게 알기 쉽게 전달해 정보 비대칭을 해소하고, 자칫 발생할 수 있는 분쟁과 갈등을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아울러 주민 눈높이에 맞춘 현장 소통으로 시행착오를 줄여 재개발 사업을 빠르게 추진할 방침이다”라고 밝혔다. 영등포구는 또한 “영등포 재개발·재건축 상담 센터 운영으로 정비사업의 물꼬를 트고, 공모사업 후보지 발굴 용역을 통해 개발 소외 지역에 대한 정비 방안을 마련하는 등 명품 주거 도시로 거듭나는 데 구정 역량을 총동원한다. 또한 노후 단지의 재건축도 촉진하고자 안전진단 비용도 지원한다”라고 밝혔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재개발․재건축 전담 부서를 신설한 만큼 속도감 있는 재개발·재건축 사업으로 질 높은 주택을 공급하고 공공시설을 확충해 서남권의 중심 도시로서의 영등포 위상을 되찾겠다”라고 밝혔다.
김미현 공감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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