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민석 의원, [의원실에서 알립니다]
  • 입력날짜 2023-07-12 15:3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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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을 지역구, 서여의도 고도 제한 해제 공방”
본 신문은 영등포시대 인터넷판 2323년 7월 10일 오전 11시 5분, 영등포시대 제187호 11면에 도문열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 위원장의 (7월 8일 페이스북)의 글을 인용하여 “민주당 김민석 국회의원(영등포을)은 7월 초 지역구에 “축, 서의여도 고도 제한 해제 풀어냈습니다!”라는 현수막에 관한 기사를 보도한 바 있습니다.

이 기사를 보도하면서 하단에 “이 보도가 나간 후 김민석 국회의원의 입장이 나오면 추가로 보도할 예정이다”라고 밝혔습니다.

김민석 의원은 7월 12일 오전 보좌관을 통해 페이스북에 이에 관한 입장을 밝힌 사실을 본지에 알려 왔습니다. 영등포시대는 약속대로 이를 충실히 이행하기 위해 김민석 의원실이 김민석 의원의 페이스북에 올린 내용을 가감 없이 원문으로 게재합니다.

[의원실에서 알립니다]

지난 7월 6일 서울시에서는 도시관리계획(용도지구:고도지구, 역사문화특화경관지구) 결정(변경)(안) 및 전략환경영향평가서(초안), 기후변화영향평가서(초안) 열람공고(서울특별시 제2023-1986호)에서 서여의도 지역의 고도지구 변경(안)을 제시했습니다. 이에 의원실에서도 "축 서여의도 고도제한 해제 풀어냈습니다"라는 현수막을 게첩했습니다.

최근 한 지역 신문에서는 '국회의원이 고도제한 해제를 풀어냈다'라고 말하기 위해서는 본회의장 또는 상임위에서 관련 발언이 있어야 한다는 국민의힘 소속 시의원의 발언을 인용한 기사를 게재했습니다. 해당 내용은 지역구 국회의원의 의정활동과 영향력 발휘에 대한 매우 협소한 견해입니다.

김민석 의원은 서여의도 고도제한 해제에 대해서 21대 국회의원으로 당선된 이후, 선도적으로 문제를 제기하고, 지속적으로 관련된 이해관계자들과 협의를 통해 문제해결에 기여했습니다.

▲ 여의도 10대 비전 발표_서여의도 지역 고도제한 정상화 제안(21.09.), ▲ 더샵아일랜드, 초원아파트 주민과의 대화(2021.2022), ▲ 서여의도 고도제한 완화의 필요성과 방안을 모색하는 토론회(23.04.), ▲ 영등포구청-서울시 담당 공무원과의 협의, ▲ 통합방위계획을 이유로 2020년, 2022년 거듭 현행 고도지구 유지를 주장했던 국회사무처와의 협의(2023.06.), ▲ 오세훈 서울시장과의 면담(2021, 2023)에서 서여의도 고도제한 완화 필요성 제기 등 꾸준히 주민여론 청취, 토론회 개최, 관계기관 협의, 서울시장 면담, 현수막 게첩 등의 노력을 해왔습니다.

이처럼 그간 서울시는 물론 영등포지역 정치인 그 누구도 제기하지 않았던 ‘서여의도 고도제한 해제'관련 의제를 선도적으로 문제 제기해 쟁점화해왔기에 위 사안이야말로 김민석 의원이 풀어낸 것이며, 선관위도 그간의 활동을 볼 때 풀어냈다는 표현에 문제가 없다고 인정하였고, 심지어 해당 지역 주민들은 전례없이 감사 현수막까지 게첩해 주었습니다.

통상 기사는 충분한 사실 확인을 거친 사안만 보도해야 하고, 작은 내용이라도 이해 관계자의 반론을 들어 사안을 완전하게 보도해야 하며, 취재 내용이 불분명할 때는 충분한 사실이 확인될 때까지 보도를 미뤄야 합니다. 또한, 단편적 정보를 무분별하게 보도함으로써 매체 이용자의 오해를 초래하지 않도록 맥락을 고려해야 하는 등 취재 보도 준칙과 행동 준칙을 준수해야 합니다.

언론중재위원회의 반론보도청구 사안에도 해당되는만큼, 해당 언론에서 표명한 대로 진실을 반영한 보도로 주민들에게 올바른 사실이 전달되길 바랍니다.

<참고자료> 주요 언론기사
김민석 "국회, 세종 전면 이전해야…여의도는 바이오 허브로" (한국경제 2021.09.29.)
https://www.hankyung.com/politics/article/202109293800Y
국회 세종의사당 시대의 국토균형발전 토론회 개최 (브릿지경제, 2023.02.06.)
https://www.viva100.com/main/view.php?key=20230206010001508
'55~65m 일괄' 서여의도 고도규제 47년 만에 완화될까 (뉴스1, 2023.04.27.)
https://www.news1.kr/articles/5029074

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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