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등포구, 실시간‘ 재난 상황 알림’서비스 시행
  • 입력날짜 2023-07-20 09:05:18 | 수정날짜 2023-07-20 17:07:21
    • 기사보내기 
시범 운영 기간 거쳐 21일부터 정식 운영
pc화면배너 클릭시 현재 재난상황을 알 수 있다
pc화면배너 클릭시 현재 재난상황을 알 수 있다
그동안 주민들이 재난 관련 정보를 확인하려면 기상청, 도시정보센터, 국민재난안전포털, 안전 디딤돌 앱 등 관련 홈페이지와 앱을 일일이 검색해 확인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이에 영등포구가 주민의 생명과 재산 지키고,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영등포를 만들기 위해 ‘재난 상황 알림’ 서비스를 시행한다.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는 긴급 재난 정보와 행동 요령 등을 주민들이 알기 쉽게 구 홈페이지를 통해 제공하는 ‘재난 상황 알림’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7월 20일 오전 밝혔다.

재난 상황 알림’ 서비스 영등포구 홈페이지에 주민들이 풍수해나 폭설, 재난 문자, 긴급상황 등을 한데 모아 볼 수 있도록 ‘재난 상황 알림’ 시스템을 구축하고, 시범 운영 기간을 거쳐 21일부터 정식 운영한다.

주민들은 갑자기 집중호우, 폭염, 한파, 폭설 등 자연재해로 재난 문자가 발송되거나 긴급상황이 발생하면, 주민들은 국민재난안전포털과 연동된 배너에서 현재 상황과 재난 문자, 대처요령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또 배너를 클릭하면 그동안 발령됐던 재난 상황 정보도 볼 수 있다.

아울러 영등포구는 주민들이 스마트폰과 태블릿 등 모바일 기기를 활용해 어디서나 바로 상황을 파악할 수 있도록 모바일 사용자 화면(UI)를 개편해 가시성을 높였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재난 상황 알림 서비스를 통해 주민들이 갑작스러운 재난을 신속‧정확하게 파악하고, 대처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어떤 재난이 닥쳐도 주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는 안전지킴이 영등포가 되겠다”라고 전했다.

김경희 공감기자
<저작권자 ⓒ 영등포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