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등포구, 보건복지부 장관상 수상
  • 입력날짜 2023-07-19 11: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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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체활동 교실 참여자, 체지방률 1.3% 감소
▲줌을 통해 집에서 운동 수업에 참여하고 있는 모습/이미지=영등포구 제공
▲줌을 통해 집에서 운동 수업에 참여하고 있는 모습/이미지=영등포구 제공
영등포구가 건강증진 공로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았다.

영등포구는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하는 제15회 지방자치단체 합동 성과대회에서 ‘지역사회 건강증진사업 전략 부문’ 우수 지방자치단체로 선정되어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영등포구는 이번 대회에서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는 비대면 온라인(ZOOM) 신체활동 운동 교실을 통해 만성질환의 발병 위험을 낮추고 주민들의 건강을 증진한 부분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상을 받았다.

영등포구 관계자는 “특히 모바일 상담 채널을 구축해 실시간으로 상담을 진행한 점도 주효했다”고 밝혔다.

영등포구는 그동안 당뇨, 고혈압 등 만성질환자를 위한 온라인 운동 교실인 헬스리셋과 1:1 맞춤 운동을 처방하는 모바일 운동 상담실을 운영하고, 실시간 채팅이 가능한 카카오 상담 채널을 개설했다.

아울러 온라인에 익숙하지 않은 어르신을 위한 사용법 교육을 1대1로 진행하여 직장인뿐만 아니라 고령자들의 참여도 끌어냈다. 그 결과 온라인 신체활동 교실 참여자들의 평균 체지방률이 전보다 1.3% 감소하는 등 큰 효과를 거뒀다.

아울러 구는 실시간으로 진행되는 온라인 수업에 참여하지 못하는 참여자들을 위해 당일 수업 영상을 올린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고 있다.

장심형 공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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