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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립준비청년의 꿈과 첫출발에 동행하는 ‘자립지원대책 3.0’ 추진
서울시, ‘청년 자립정착금’ 내년에 2,000만 원까지 올려!
자립준비청년의 꿈과 첫출발에 동행하는 ‘자립지원대책 3.0’ 추진 서울시가 ‘자립준비청년’을 위해 사회 정착 종잣돈인 ‘자립정착금’을 내년에 전국 최초로 2,000만 원까지 올려 현실화한다. 또 대중교통비 인상에 따른 ‘대중교통비(월 6만 원) 지원’을 9월부터 신설‧지원해 실생활 지출 부담 경감을 통한 생활 안정 지원도 강화한다. 서울시가 “조금 이른 홀로서기를 해야하는 ‘자립준비청년’을 위해 다양한 인적 지원체계인 ‘인생버디 100인 멘토단’을 구성하고, 문화·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심리·정서 지원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자립준비청년들이 집 구하는 법, 금융사기 당하지 않는 법같이 꼭 필요하지만 배울 곳이 마땅치 않았던 자립생활 노하우를 가르쳐주는 ‘배움마켓’을 신설하고, 임금체불 같이 혼자 감당하기 어려운 문제는 ‘전문 솔루션 회의’를 통해 해결방안을 제시해준다. 이런 도움을 어디에서 어떻게 받을 수 있는지 막막하다면 서울시가 이달 6일 개소한 자립준비청년 전용공간 ‘영플러스서울’의 문을 두드리면 된다. 서울시가 이런 내용을 골자로 하는 「자립준비청년 자립지원 강화계획 3.0」을 발표했다. 2021년 자립준비청년에 대한 지자체 최초의 종합계획인 1단계, 2022년 발표한 2단계에 이은 3단계 계획이다. 1단계 계획이 자립준비청년의 ‘경제적 자립’, 2단계 계획이 ‘심리적‧정서적 지원’에 각각 무게를 뒀다면, 3단계 계획은 1‧2단계 계획에서 당사자들의 만족도가 높았던 사업은 확대하고 사회적 지지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신규 사업들을 발굴해 기존 계획을 보완‧강화하는 데 집중했다. ‘자립준비청년 자립지원 강화계획 3.0’은 ‘자립준비청년의 꿈과 첫출발에 동행하는 서울’이라는 비전 아래, 4대 분야 12개 사업으로 구성된다. 4대 분야는 ①심리‧정서 지원 강화 ②생활안정 지원 강화 ③맞춤 진로 지원 확대 ④지지체계 확충이다. 오세훈 시장은 지난 6일(목) ‘영플러스서울’ 개관식에서 “심리·정서지원, 생활지원, 진로지원, 지원 체계 확립 그리고 주거 지원까지 여러분이 힘을 내서 정말 독립된 사회인으로 사회에 나가서 당당하게 일익을 담당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가겠다.”고 밝힌 바 있다. 서울시 관계자는 “따라서 서울시는 앞으로 자립준비청년의 꿈과 첫출발에 동행할 수 있도록 세심하고 두터운 자립지원 방안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배옥숙 공감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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