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기현 “첫째도 둘째도 셋째도 오로지 민생!”
  • 입력날짜 2023-08-07 12: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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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 문제도 당이 더욱 적극적으로 챙기겠다”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사진 가운데)가 8월 7일 국회에서 ㅇ려린 최고위원회 모두 발언에서 “첫째도 둘째도 셋째도 오로지 민생이어야 한다”라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영등포시대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사진 가운데)가 8월 7일 국회에서 ㅇ려린 최고위원회 모두 발언에서 “첫째도 둘째도 셋째도 오로지 민생이어야 한다”라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영등포시대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는 휴가를 마치고 복귀한 첫 번째 최고위원회 모두 발언에서 “모처럼 생각을 정리하는 시간을 가졌다”라면서 “첫째도 둘째도 셋째도 오로지 민생이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김기현 대표는 “당 지도부가 새로 출발한 지 내일이면 만 5개월을 맞는다. 초심에 부합하는 시간이었는지 뒤돌아보았다”라며 “압도적 다수 의석을 무기로 삼아 국회를 대선 불복, 정쟁 도구로 전락시키는 민주당에 맞서고 삼라만상을 대통령에게 연결 지어 국정 발목 잡기에만 몰두하는 야당에 대응하다 보니 여당도 때로는 전쟁의 소용돌이를 피하지 못했던 것은 아닌지 다시 점검해 보았다”라고 밝혔다.

김기현 대표는 “국민은 정치권의 소모적 논쟁에 염증을 느끼고 있다”라며 “야당이 총력을 쏟아 비난을 생산해 냈던 후쿠시마 오염수 괴담과 양평 고속도로 거짓 선동의 실패가 보여주듯이 많은 국민은 그것이 부정부패 집단으로 전락한 야당의 총선전략에 불과하다는 사실을 이미 간파하고 계셨다”라고 주장했다.

김기현 대표는 “그런 만큼 야당의 엉터리 괴담은 국민의 현명한 판단에 맡겨 두고 민생과 경제를 챙기는 정치 본연의 자세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라며 “시대정신으로 부각할 만큼 국민 불안이 높아진 안전 문제도 당이 더욱 적극적으로 챙기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박강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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