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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재옥 “국민께 힘이 되는 예산을 만들겠다”
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는 8월 23일 국회에서 ‘2024년도 예산안 관련 당정협의회’를 열고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지속해서 추진해 온 재정 운용 기조를 유지하며 미래에 대비하는 재정건전성을 확실하게 구축하는 모습을 보여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윤재옥 원내대표는 “2024년은 윤석열 정부 3년 차에 접어드는 해로 윤석열 정부의 국정과제에 대해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구체적 성과가 나타나야 하는 시기다”라며 이같이 강조했다. 윤재옥 원내대표는 “세계적인 경기침체를 극복하고 경제를 다시 되살릴 수 있는 과감한 투자 지원과 취약계층과 사회적 약자를 포함하여 국민에게 힘이 되는 민생 예산을 꼼꼼하게 마련해야 한다”라며 “오늘 당정협의회를 통해서 그동안 당이 윤석열 정부의 국정과제를 함께 실천하며 국민에게 약속드린 중점 민생 사업에 대한 예산을 내년도 예산안에 반영하고 국민께 힘이 되는 예산을 만들겠다”라고 윤재옥 원내대표는 “그 어느 때보다 힘든 시기를 버티고 계신 소상공인의 부담을 덜어드려 민생 경제의 활력을 높일 수 있는 대책을 마련하겠다. 안전하고 질 높은 양육환경을 만들고 장애인과 그 가족들의 삶의 질을 높이겠다는 약속을 지키기 위한 지원 방안도 마련하겠다”라고 약속했다. 윤재옥 원내대표는 “농업직불금을 확대하여 농가 경영안정의 기반을 확충하는 등 살기 좋은 농촌을 만들기 위한 대책도 마련하겠다”라며 “이 밖에도 국민에게 필요한 다양한 분야의 민생 예산을 지속해서 발굴하여 반영하는 활동을 계속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박대출 정책위의장은 “당 정책위는 내년도 예산안 편성과 관련해서 여러 차례 실무협의를 거쳤다”라고 밝히고 “예산안 청사진을 그리는 것이 선행되어야 내년 나라 살림의 전체적 틀을 제대로 갖출 수 있다는데 당정이 공감한 데 따른 것이다”라고 밝혔다. 박대출 정책위의장은 “우리 사회의 약자와 안전을 지키고 일자리 창출과 미래 준비에 역점을 둬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재정 정상화가 수반되어야 하고 낭비적 지출을 철저히 제거해야 함을 지적했다”라고 밝혔다. 박대출 정책위의장은 “내년도 예산안은 첫째 약자를 지키고, 둘째 국민 안전을 지키며, 셋째 미래의 세대를 지키고, 넷째 일자리 창출로 경제를 지키는 데 투입되어야 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박강열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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