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민주전국혁신회의 “비리 검사 5인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의결할 것” 요구
  • 입력날짜 2023-09-06 15:2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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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정권의 무능 독재가 나라를 망치고, 검찰 독재가 민주주의 파괴”
▲더민주전국혁신회의가 9월 6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윤석열 정권의 내각 전원 해임과 검사탄핵을 위한 국회의원 서명 운동에 돌입한다”라고 밝히고 있다. Ⓒ영등포시대
▲더민주전국혁신회의가 9월 6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윤석열 정권의 내각 전원 해임과 검사탄핵을 위한 국회의원 서명 운동에 돌입한다”라고 밝히고 있다. Ⓒ영등포시대
더민주전국혁신회의(아래 민주혁신회의)는 9월 6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윤석열 정권의 내각 전원 해임과 검사탄핵을 위한 국회의원 서명 운동에 돌입한다”라고 밝혔다.

민주혁신회의는 “윤석열 정권의 무능 독재가 나라를 망치고, 검찰 독재가 민주주의를 파괴하고 있다”라며 “더민주전국혁신회의는 윤석열 정권의 무능 독재를 해체하기 위해 더불어민주당 의원 전원에게 국무위원 전원에 대한 해임건의안을 의결할 것을 요구한다”라고 밝혔다.

민주혁신회의는 “윤석열 정권의 검찰 독재를 타파하기 위해서 더불어민주당 의원 전원에게 명백한 비리검사 5인(라임 펀드 뇌물성 접대 검사 나의엽, 유효제, 임홍석, 유유성 보복기소 검사 안동완, 고발 사주 검사 손준성)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의결할 것”을 요구했다.

민주혁신회의는 민주당 전원에게 “▲윤석열 정권의 무능독재, 내각 총사퇴 요구로 해체 ▲윤석열 정권의 검찰 독재, 검사탄핵으로 타파와 국민 항쟁에 적극 나설 것”을 요구했다.

민주혁신회의는 “민주당이 이재명 대표를 중심으로 국민 항쟁의 선두에 서야 한다. 그것만이 대한민국을 살리고, 민주당을 살리는 길이다”라고 주장하고 “민주당 의원 전원에게 무능독재 해체를 위한 국무위원 전원에 대한 해임건의안에 찬성할 것인지, 검찰독재 타파를 위한 비리 검사 5인에 대한 탄핵소추안에 찬성할 것인지 그 의사를 개별적으로 물은 다음, 그 답을 취합하여 2023. 9. 12.경 그 명단을 공개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민주혁신회의는 “민주당 현역 의원에게 요구하는 것은 이재명 대표처럼 비상한 투쟁이 아니다. 국무위원 해임건의권과 공무원 탄핵소추권은 헌법이 합헌적 헌정질서 회복을 위해 국회에 맡겨둔 권한의 행사에 불과하다”라며 “해임 건의와 검사탄핵 모두, 발의에 100명, 의결에 150명 이상의 의원이면 족하다. 민주당 의원 168명이 나서면 이 두 안건 모두 쉽게 가결된다”라고 주장했다.

박강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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