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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현 “교권 보호 4법의 통과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는 “서이초 사건 이후에 당과 정부는 여러 차례 협의를 거쳐서 학생 교원 학부모가 상호 존중하는 교권 회복과 보호 강화 종합 방안을 발표하고 교원의 지위 향상 및 교육활동 보호법, 초중등교육법, 유아교육법, 교육기본법 등 교권 보호 4법의 조속한 통과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김기현 대표는 9월 13일 국회에서 열린 교권 회복과 강화를 위한 국민의힘-교원단체 간담회에 참석해 “교육 현장에서 안타까운 비극이 계속되고 있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김기현 대표는 “지식의 가르침은 물론이고 한 사람의 인생을 설계하는 데 지대한 영향을 미치는 선생님들은 그 어떤 직업보다 우리 사회를 유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해 왔다”라며 “그런 만큼 존경받고 존중받아야 마땅하다”라고 강조했다. 김기현 대표는 “그런데 최근 드러난 학교 현장에서의 교권 침해 문제는 실로 심각한 수준으로 보인다”라며 “존경받는 교정이 아니라 상처받는 교정으로 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우려를 금할 수가 없다”라고 말했다. 김기현 대표는 “교권 보호 4법의 조속한 통과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며 “21일 본회의에서 통과하는 것을 목표로 우리 당은 이 일을 추진하고 있다”라며 “법령 개정 전이라도 아동학대의 조사나 수사 과정에서 교육감의 의견이 반영되도록 하는 실질 조치가 선행되도록 그렇게 해나갈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이날 교권 회복과 강화를 위한 국민의힘-교원단체 간담회에는 국민의힘 관계자와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정성국 회장, 전국교사노동조합연맹에 김용서 위원장, 새로운학교네트워크 이만주 이사장, 전희영 전교조 위원장, 한성준 좋은교사운동 공동대표, 김차 실천교사모임 경기 대표 등이 참석했다.
박강열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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