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익표 “윤석열 정부, 제대로 하는 것이 없다”가 추석 민심
  • 입력날짜 2023-10-03 15:3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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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명계 징계 “당 대표 복귀 후 협의해 나가겠다”
▲민주당 홍익표 원내대표가 10월 3일 국회에서 기자 간담회를 열고 “윤석열 정부와 여당은 한심하고 경제와 민생위기로 국민은 한숨만 나온다는 것이 추석 명절의 민심이다”라고 주장하고 있다. Ⓒ영등포시대
▲민주당 홍익표 원내대표가 10월 3일 국회에서 기자 간담회를 열고 “윤석열 정부와 여당은 한심하고 경제와 민생위기로 국민은 한숨만 나온다는 것이 추석 명절의 민심이다”라고 주장하고 있다. Ⓒ영등포시대
민주당 홍익표 원내대표는 “윤석열 정부는 민생, 경제, 외교, 안보 등 제대로 하는 것이 없다”라며 “윤석열 정부와 여당은 한심하고 경제와 민생위기로 국민은 한숨만 나온다는 것이 추석 명절의 민심이다”라고 강조했다.

홍익표 원내대표는 10월 3일 오후, 국회에서 추석 민심 전달을 위한 기자 간담회를 개최하고 “윤석열 정부의 무능과 독선을 막아내고 국민을 지키는 보루 역할을 제대로 하는 민주당이 되겠다”라고 강조하고 “윤석열 정부의 상식이 통하지 않는 독선적인 태도에 큰 실망을 하고 있다”라며 이같이 강조했다.

홍익표 원내대표는 비명계의 징계에 관한 생각을 묻자 “민주당은 윤리위 심판원이라는 시스템이 존재하고 있다”라며 “원내대표로서 이에 관한 생각을 밝히는 순간 정상적인 독립적인 기구가 임무를 수행하는 데 부적절한 영향을 미칠 수 있어 직접적으로 언급할 자리는 아닌 것 같다”라고 즉답을 피했다.

홍익표 원내대표는 “당 대표가 복귀하고 나면 협의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이날 기자들은 홍익표 원내대표를 향해 비명계에 대한 징계방침에 대해 집중적으로 질문했으며 홍 원내대표는 원론적인 답변으로 일관했다.

박강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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