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익표 “지금 가장 중요한 이슈는 6일 본회의”
  • 입력날짜 2023-10-04 16:0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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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에 있는 국감은 윤석열 정부의 사실상 첫 번째 국감”
▲민주당은 홍익표 원내대표가 10월 4일 국회에서 의원총회 모두 발언에서 “지금 가장 중요한 이슈가 아마 오는 6일에 있는 본회의다”라고 강조하고 있다. Ⓒ영등포시대
▲민주당은 홍익표 원내대표가 10월 4일 국회에서 의원총회 모두 발언에서 “지금 가장 중요한 이슈가 아마 오는 6일에 있는 본회의다”라고 강조하고 있다. Ⓒ영등포시대
민주당은 홍익표 원내대표는 10월 4일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열고 “추석 민심을 요약해 보면, 윤석열 정부의 오만과 독선, 독주에 대해서 국민께서 확실하게 경고의 메시지를 보내주시고 있는 것 같다”라고 밝혔다.

홍익표 원내대표는 “다만 그러한 윤석열 정부에 대해서 아직 윤석열 정부의 잘못된 행태를 견제하고, 또 대안으로서의 더불어민주당이 확실한 이미지를 주고 있느냐에 대해서는 다소 국민께서 우려 섞인 목소리도 있지만, 좀 잘해줬으면 좋겠다는 기대감도 크셨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홍익표 원내대표는 이번 강서구청장 선거 승리를 통해서 만들어 내야 할 결과로 “국민으로부터 신뢰 회복과 대안 정당의 이미지 굳히기와 윤석열 정부에게 국민이 보내는 확실한 경고의 메시지”를 꼽고 “강서구청장 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홍익표 원내대표는 “지금 가장 중요한 이슈가 아마 오는 6일에 있는 본회의다”라며 “노동법과 방송법에 대한 안건채택”을 강조하고 “특히 대법원장 인사청문회, 임명동의안과 채 상병 특검 패스트트랙 지정 동의서가 있다”라며 “이 문제를 이번 6일에 반드시 처리하겠다”라는 뜻을 분명하게 밝혔다.

홍익표 원내대표는 특히 10월에 있는 국감은 윤석열 정부의 사실상 첫 번째 국감과 관련해 “이번 국감을 통해서 윤석열 정부의 실정과 독주를 확실히 바로잡을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원내대표단에서도 최선을 다해서 준비할 예정이다”라고 강조했다.

홍익표 원내대표는 “10월 10일 국감 상황실 현판식이 있을 예정이고, 저는 국감과 관련해서 주말을 제외하고는 24시간 원내대표실에서 상주하면서 국감을 현장에서 독려할 생각이다”라며 “이번 국감이 우리가 정말 최선을 다해서 성과를 내는 그런 국감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박강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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