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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와 타협을 통해서 결과 만들어 내는 그런 정치를 해야!”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10월 4일 오후 국회에서 민주당 신임 원내지도부 상견례를 갖고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 청문회가 정상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양당 간사들이 “협의”하도록 했다. 이로써 여가부 장관 후보자의 청문회가 개최될 것으로 보인다.
윤재옥 원내대표 이날 민주당 신임 원내지도부의 취임을 축하하고 “홍익표 대표와 21대 국회를 마무리하는 그런 중요한 책임을 맡았다”라며 “여야 간의 대화와 타협이 필요한 그런 법안들이라든지 또는 연말 예산, 선거법 등 국민들이 정말 관심 있게 지켜보고 있는 중요 현안들이 산적해 있다”라는 말로 에둘러 대화와 타협을 강조했다. 윤재옥 원내대표는 “서로 정말 여야를 떠나서 국민을 위해서 일한다는 자세로 대화와 타협을 통해서 결과를 만들어 내는 그런 정치를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윤재옥 원내대표는 “앞으로 협상 과정에서 서로 역지사지하면서 양보할 것은 양보하고 또 서로 이해할 것은 이해하고 이런 과정을 통해서 21대 국회 마무리 단계만이라도 조금 더 나아진 그런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윤재옥 원내대표는 “공개적으로 부탁을 드리고 싶다”라며 “작은 국회 의사일정 등으로 서로 불필요하게 갈등하고 이런 모습은 국민이 기대하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그런 관점에서 대표님하고 통 크게 또 국민 눈높이에 맞게 협상 파트너의 자세를 견지하겠다”라고 약속했다. 윤재옥 원내대표는 홍익표 원내대표에게도 “그런 관점에서 같이 일을 했으면 하는 기대와 부탁의 말씀을 드린다”라고 덧붙였다.
박강열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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