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익표 “인사청문회장 후보자 뺑소니는 처음 봤다”
  • 입력날짜 2023-10-06 15: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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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감사 기간, 지원과 서비스 아끼지 않겠다”
▲홍익표 원내대표(사진 왼쪽)가 10월 6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 앞서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영등포시대
▲홍익표 원내대표(사진 왼쪽)가 10월 6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 앞서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영등포시대
홍익표 민주당 원내대표는 “오늘(6일) 본회의에 대법원장 임명 동의건, 그리고 해병 채상병 특검 패스트트랙 지정 등 중요한 안건이 있다”라며 “거의 확정적으로 마지막 안건으로 되어 있어 179명의 찬성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홍익표 원내대표는 10월 6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 모두 발언에서 “끝까지 오늘 자리를 함께해 마무리가 잘 될 수 있도록 해달라”라며 이같이 강조했다.

홍익표 원내대표는 전날 있었던 김행 여가부 장관 후보자가 인사청문회장을 빠져나간 것에 대해 “사상 초유의 인사청문회장 후보자 뺑소니는 처음 봤다”라며 “이 정도면 스스로 사퇴하거나 대통령이 잘못된 지명에 대해서 사과하고 지명 철회를 해야 하는 데 아직도 임명을 강행할 것인지 고민하는 것 같다”라고 비판했다.

홍익표 원내대표는 “다음 주부터 사실상 윤석열 정부 첫 번째 국정감사가 시작되는데 차질 없고 꼼꼼하게 윤석열 정부의 실정을 바로잡고 잘못된 점을 국민에게 알리기 위해서 최선을 다해 달라”라며 “국정감사 기간 원내에서 모든 지원과 서비스를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박강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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