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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정부의 특혜와 반칙 의혹 밝히고, 책임 묻겠다”
홍익표 민주당 원내대표는 “국민이 원칙, 민생이 기준이다”라고 강조하며 윤석열 정부 첫 국정감사 2주 차를 맞는 각오를 밝혔다.
홍익표 원내대표는 10월 16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 모두 발언에서 “민주당은 정부·여당의 계속되는 국감 방해에 굴하지 않고, 오직 국민만 바라보고 국정감사에 임하겠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홍익표 원내대표는 “서울 양평고속도로 노선을 대통령 처가 소유 땅 인근으로 바꿔 특혜를 주려 했다는 의혹에 더해 윤석열 테마주 업체에 대한 고속도로 휴게소 특혜 의혹까지 불거졌다”라며 “한국도로공사가 새로운 운영 방식을 갑자기 도입해 특혜를 주었다는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홍익표 원내대표는 “국민 세금으로 휴게소를 거의 다 지어놓고, 대통령의 대학 동문이라는 이유로 수년간 수혜를 입은 업체에 종점 변경으로 인한 막대한 혜택까지 몰아주는 비상식적인 일이 벌어진 것이다”라며 “민주당은 윤석열 정부의 특혜와 반칙 의혹의 진상을 명명백백히 밝히고, 그 책임을 반드시 묻겠다”라고 거듭 강조했다.
박강열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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