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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방촌 거주민 자아존중감 회복과 자활․자립 지원
서울시는 11월 13일(월) 서울시청 본관 지하 2층 태평홀에서 이수연 복지정책실장, 엄홍석 현대엔지니어링(주) 커뮤니케이션실장, 문화교실 수료자, 쪽방상담소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8회 쪽방촌 디딤돌 문화 교실’수료식을 개최했다. 수료식은 올해 진행된 ‘제8회 쪽방촌 디딤돌 문화 교실’과정을 성실히 이수한 쪽방 주민 42명을 격려하기 위한 행사이다. 행사에서 문화교실 수료자 김종숙 씨는(가명, 73세) “집에만 있으면 편하지 않았는데, 문화교실에서 정서적으로 힐링도 하고 주민들과 교류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감사합니다.”라고 수료 소감을 밝혔다. 또한 13일(월)부터 17일(금)까지 쪽방 주민들이 디딤돌 문화 교실을 통해 만든 작품이 서울시청 본관 지하1층 시민층 시민플라자 A구역에서 전시된다. 한편, 현대엔지니어링(주)는 2013년 서울시와 맺은 「디딤돌하우스 프로젝트 협약」에 따라 ▲주민 편의시설 개보수 및 확충 ▲주거 상향 지원 ▲자활작업장 등 일자리 창출 지원 ▲문화강좌‧고향 방문 후원 ▲혹서기 및 혹한기 물품 지원 등 쪽방 주민의 생활 안정 도모를 위한 후원을 꾸준히 이어 나가고 있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디딤돌 문화교실 프로그램이 쪽방주민들이 삶의 활력소이자 세상과 소통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이수연 서울시 복지정책실장은 “디딤돌 문화교실이 쪽방 주민들의 자활과 삶에 초석이 되었기를 바란다.”라며 “서울시는 앞으로도 쪽방 주민과 동행할 수 있는 복지 정책 마련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배옥숙 공감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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