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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 상징과 로고 만들기, 굿즈 제작 커리큘럼으로 구성
영등포문화재단(대표이사 이건왕)이 “2024년 1월 2일부터 11일까지 ‘2023 도시수변 시민스쿨 어린이 스쿨’에 참여할 어린이를 모집한다”라고 12월 28일 밝혔다.
영등포문화재단은 “이번 ‘어린이 스쿨’은 어린이가 영등포 수변의 브랜드를 만들어 보는 ‘도시수변 브랜딩 어린이 스쿨’과 2024년도부터 개최될 수변 축제의 공간을 어린이의 시각으로 그려보는 ‘도시수변 축제 공간디자인’으로 운영된다”라고 밝혔다. 어린이 도시수변 브랜딩 스쿨은 브랜드 상징과 로고 만들기, 굿즈 제작 등의 커리큘럼으로 구성됐다. 어린이 축제 공간디자인 스쿨은 공간 스케치하기, 공간 3D 모형 만들기 등으로 구성돼 있다. 각 4회차로 어린이들이 시각적으로 흥미를 느끼며 직접 경험해볼 수 있는 기회를 될 것으로 보인다. 도시수변 시민스쿨은 시민들이 영등포 수변을 공간의 관점으로 바라보고 밑그림을 그리는 시민 주도 아이데이션 프로젝트다. 어린이 스쿨의 참여 방법은 영등포문화재단 홈페이지 또는 인스타그램 내 신청 폼으로 신청하면 된다. 영등포문화재단은 영등포구가 ‘법정 문화도시’로 지정됨에 따라 문화도시 조성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 도시 수변 사업뿐만 아니라 도시연대, 공유협력, 상호문화, 예술 안심 등의 가치를 지향하며 영등포의 이야기를 만들어가고 있다. 이건왕 영등포문화재단 대표이사는 “그간 우리가 바라보던 수변의 시각이 아닌 어린이들의 시각으로 수변의 이미지를 표현하고, 수변 공간을 바라본다는 점에서 의미 있는 프로그램이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 대표이사는 “이 프로그램뿐 아니라 영등포아트홀 어린이 공연 등 다양한 연령대가 즐기고 참여할 수 있는 문화도시 영등포를 만들어 가겠다”라고 덧붙였다.
김미현 공감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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