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등포구, ‘2023년 기준 사업체 조사’ 시행
  • 입력날짜 2024-02-26 16: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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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64,732개 사업체 대상, 유선 또는 온라인 등 비대면 조사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가 2023년 12월 31일 기준 지역 내 산업 활동을 수행하고 있는 1인 이상의 사업체 총 64,732개소를 대상으로 ‘2023년 기준 사업체 조사’를 시행한다.

3월 12일까지 시행되는 이번 사업체 조사는 통계청이 주관하고 전국 지방자치단체에서 공동 추진하는 대표적인 통계조사로 사업체 분포 및 고용 구조를 파악한다.

이렇게 파악한 자료는 ▲정책 수립‧평가, ▲지역개발 계획 수립, ▲학술연구 등의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특히, 올해는 예산 절감과 조사의 효율성을 고려하여 전자상거래, 프리랜서, 1인 출판사 업체 등 가구 내 1인 개인사업체는 행정자료로 모두 대체할 예정이다.

조사 항목은 총 9개 항목으로 ▲사업체명, ▲소재지, ▲대표자명, ▲창설 연월, ▲사업자 등록번호, ▲조직 형태, ▲사업장 종류, ▲종사자 수, ▲연간 매출액 등이다.

이번 조사를 위하여 선발된 113명의 조사요원이 사업체를 직접 방문할 예정이다. 단, 비대면 조사를 원할 때는 유선 또는 온라인으로도 할 수 있다.

수집된 자료는 통계법에 따라 철저히 보호되며 통계자료 작성을 위한 목적으로만 사용된다. 조사 결과는 통계청에서 오는 9월에 잠정 결과를 공표하고, 12월에 확정할 예정이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사업체 조사 결과는 우리 구 전체 사업체의 규모와 분포를 파악하여 국가와 지역사회 발전에 기초로 활용되는 중요한 자료”라며 “제공해 주신 자료는 통계 작성 외의 목적으로는 사용할 수 없도록 엄격히 보호되므로 안심하시고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김수경 공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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