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득구 의원, “윤 정권, 아직도 정신 못 차려”
  • 입력날짜 2024-05-01 18:3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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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방송심의위원회는 김건희 여사 심기 경호위원회인가?”
▲강득구 의원과 민생경제연구소, 이채양명주 시민연대 등과 함께 5월 1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MBC 스트레이트 징계”를 강하게 규탄하고 있다. ⓒ영등포시대
▲강득구 의원과 민생경제연구소, 이채양명주 시민연대 등과 함께 5월 1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MBC 스트레이트 징계”를 강하게 규탄하고 있다. ⓒ영등포시대
강득구 의원은 “22대 국회의원선거 선거방송심의위원회가 김건희 여사 심기 경호위원회인가”라고 비판했다.

강득구 의원과 민생경제연구소, 이채양명주 시민연대 등과 함께 5월 1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MBC 스트레이트 징계”를 강하게 규탄했다.

강득구 의원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선거방송심의위원회가 MBC 스트레이트에 대해 악의적인 편파 방송이라며 관계자 징계를 결정했다”라며 “이번 징계는 정권에 비판적인 목소리는 단 하나도 듣지 않겠다는 윤석열 정권의 속성을 여실히 보여준다”라고 주장했다.

강득구 의원은 이어 “이번 총선에서 드러난 민심은 윤석열 정권에 대한 분명하고도 확실한 심판이었다. 그런데도 이 정권은 아직도 정신을 못 차리고 있다”라며 “윤석열 대통령은 이재명 대표와의 영수 회담에서 언론 쥘 생각 없다는 발언했으면서도 한편에서는 언론을 핍박하며 언론장악을 여전히 시도하고 있었다. 끝까지 국민을 우롱하는 정권이다”라고 비판했다.

강득구 의원은 또 “김건희 특검 등 야당이 주장하는 특검을 수용해 진실을 밝히고 이제라도 제대로 민심을 수용해야 한다. 국민이 지켜보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박강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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