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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바른 성(性) 가치관 확립... 다양한 교육과 프로그램 시행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가 구민들의 올바른 성 가치관 형성과 건강한 성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교육 및 프로그램을 시행한다.
영등포구는 6월부터 사춘기로 신체적·정서적인 변화를 겪는 아동들을 위해 관내 초등학교 총 20개교, 84학급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아동 성교육 사업’을 운영할 예정이다. 교육은 안전한 성(性)과 관련한 내용과 에이즈(AIDS) 및 성 매개 감염병에 대한 인식개선 교육 등을 진행한다. 영등포구는 이에 앞서 4월 22일, 아이들의 밝고 안전한 성문화 확산 및 정착을 위해 ‘시립아하! 청소년성문화센터(센터장 이명화)’와 찾아가는 아동 성교육 사업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센터는 연령대별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성교육 및 상담 등을 제공해 성 인지 감수성을 향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기관이다. 이번 협약에는 아동 특성에 맞는 올바른 성 지식 및 정보를 담은 양질의 프로그램 제공을 위한 전반적인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을 보호하고 이해하는 시간과, 타인을 존중하는 마음을 갖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올바른 성 가치관을 확립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을 마련해 안전한 영등포를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백승희 공감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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