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등포구, 학부모를 위한 ‘미래 진로 코칭 특강’ 시행
  • 입력날짜 2024-05-13 12:18:53
    • 기사보내기 
“창의 융합인재 양성으로 공교육의 표본 될 것”
▲지난해 학교에 찾아가 진행한 ‘학부모 대상 진로 설명회’
▲지난해 학교에 찾아가 진행한 ‘학부모 대상 진로 설명회’
영등포구가 급변하는 사회 변화로 인해 자녀교육과 진로에 대한 고민이 많은 학부모를 위해 ‘미래진로 코칭 특강’을 시행한다.

영등포구가 “과학기술 분야의 전문가가 학부모를 대상으로 자녀의 미래를 바꿀 수 있는 교육 방법과 부모 역할, 미래 진로에 관해 설명하는 ‘미래 진로 코칭 특강’을 시행한다”라고 5월 13일 밝혔다.

영등포구는 이번 특강을 통해 인공지능, 사물 인터넷 등 급변하는 신기술에 따라 변화하는 미래를 대비하고, 자녀가 미래의 우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진로 방향을 제시하고 창의 융합형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부모의 관심 환기와 역량 강화를 도모할 예정이다.

전문 직업인의 토크를 곁들인 콘서트 형식의 ‘미래 진로 코칭 특강’은 권역별 각 학교를 방문해 ▲펭귄 박사와 함께 진로 콘서트 ▲로켓으로 쏘아 올린 우주 강국의 꿈 ▲커피 박사의 미래산업 진로 레시피 ▲미래 리더의 효과적인 공부법 등을 각기 다른 주제로 총 5회 진행한다.

회기마다 항공우주, 미래산업 등 다방면의 전문가들이 1등 공부 방법과 학과 선택, 진로 전망 등 학부모들의 공감도를 높일 수 있는 수준 높은 강의와 함께 급변하는 인공지능(AI) 시대를 대비할 수 있는 성공적인 진로 설계와 자녀 교육 방법,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인재의 조건 등 학부모들이 궁금해하는 사항과 부모의 역할에 대해 다룬다. 특강은 구 누리집 통합예약 게시판을 통해 13일부터 참여 신청을 받는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어 갈 미래 과학 인재를 키우고자 과학문화와 교육을 접할 수 있는 인프라를 마련하는 한편, 부모를 위한 진로 콘서트도 준비했다”라고 밝혔다.

최 구청장은 “올해 출범한 ‘영등포구 미래교육재단과 함께’ 영등포구가 대한민국 공교육의 밑거름이자 명품 교육도시가 될 수 있도록 미래 융합인재 양성을 위한 골격을 다지겠다”라고 덧붙였다.

김경희 공감기자
<저작권자 ⓒ 영등포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