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원과 국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새로운 당 대표 선출...”

황우여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5월 13일 오후 4시, 비대위 구성 후 첫 비대위원회를 열고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는 비대위가 되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황우여 비대위원장은 “지역과 청장년을 아우르고 또 원내·외의 균형도 맞추고 여러 가지 고려를 했다”라고 비대위원회 역할과 인선 배경을 밝혔다.

황우여 비대위원장은 이어 “국민께서는 당이 환골탈태하는 쇄신과 당원과 국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새로운 당 대표 선출을 바라고 있다”라며 “이 두 가지 일을 집중적으로 최선을 다해서 성실하게 수행하겠다”라고 강조했다.

황우여 비대위원장은 “우리 국민의 모습 그대로를 잘 파악할 수 있는 당이다”라며 “이를 대통령실과 정부에 있는 그대로 잘 반영토록 하여서 국정운영 전반에 국민의 뜻이 스며들도록 하겠다”라고 다짐했다.

황우여 비대위원장은 “국익 우선”을 강조하고 “국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서 함께 협치를 이루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황우여 비대위원장은 끝으로 비대위원으로 합류한 추경호, 엄태영, 유상범, 김용태, 전주혜 의원, 성일종 사무총장, 정점식 정책위의장 등을 일일이 소개했다.

박강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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