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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경호 “오로지 국민만 바라보며 대화와 타협을 통해...”
황우여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은 “비대위 활동을 기반으로 재도약해 국민 마음에 드는, 괜찮다. 하는 소리 듣는 국민의힘으로 거듭나기를 약속한다”라고 밝혔다.
황우여 비대위원장은 5월 16일 국회에서 열린 비대위원회의 모두 발언에서 “보수 가치는 유능함에서 나온다”라며 “바로 효율적으로, 국민과 함께 일을 해나가되 우리 상대 민주당도 존중하면서 한마음으로 국익과 국민을 위해 일할 수 있는 저희가 되었으면 한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황우여 비대위원장은 이어 “이틀 후면 5.18민주화운동 기념일이다”라며 “우리가 오늘날 인류 보편적 가치를 누리며 살아갈 수 있는 데는 44년 전 민주 영령들의 숭고한 희생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자유민주주의를 소중히 지키고 5월 정신을 더욱 계승 발전 시켜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추경호 원내대표는 15일 부처님 오신 날 법요식에서 박찬대 민주당 원내대표를 만나 대화를 나눴더니 “많은 분이 보기 좋다고 말씀해 주셨다”라며 “최근에 우리 정치가 대립과 강성 발언에 너무 익숙해지다 보니 여·야간 사소한 대화에도 목말라하셨던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말했다.
추경호 원내대표는 “민생을 최우선시한다는 마음은 민주당이나 다른 야당들도 다르지 않다고 생각한다. 국민의힘은 오로지 국민만 바라보며 대화와 타협을 통해 민생을 위한 협치를 해나가겠다”라며 “여·야간 민생 정책 경쟁을 통해 국민의 정치권에 대한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박강열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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