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쉽게 방문하는 센터를 만들어 나가겠다”

신길7동 주민자치위원회가 5월 18일 ‘행복을 그리는 마을, 신길 7동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를 개최했다.

서울지방병무청(청장 최구기)은 이날 대회에 참가하는 어린이와 가족들이 군 생활 등을 체험할 수 있도록 병역진로설계지원센터 전시체험관을 개방, 운영했다.

2020년 7월에 개원한 병역진로설계지원센터는 병역의무자에게 적성에 맞는 군 특기 설계, 군 생활 정보 제공, 체험·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복합공간으로 상시 병역진로설계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서울지방병무청 관계자는 “이날 전시체험관을 방문한 어린이와 가족들은 전시 중인 군 보급품을 관람하고, 팝드론, 스크린 사격, 전차 시뮬레이터, 블랙이글 VR 비행 등 군 체험 장비와 각 군의 군복을 입어보는 등 다양한 체험을 했다”라고 밝혔다.

특히, “일부 어린이는 그리기 대회는 잊고 팝드론과 스크린 사격에 빠져 있기도 하였고, 비록 짧은 시간이었지만 온 가족이 스크린 사격에 참여하는 등 군 생활 체험을 통해 즐겁게 보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주민들과 함께하는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누구나 쉽게 방문하는 센터를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백승희 공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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