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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 난임부부 통합건강관리 프로그램’ 제1기 사업출범식 열려
서울의료원은 5월 18일 서울의료원 대강당에서 ‘초기 난임부부 통합 건강관리프로그램’ 제1기 사업출범식을 개최했다.
이날 출범식에 참석한 박춘선 시의원(서울시의회 저출생 인구절벽 대응 특별위원회 위원장)은 “‘난임’은 불가능이 아니라 천천히 오는 선물입니다. 난임 부부의 건강한 임신과 출산을 위해, 서울특별시의회 저출생 인구절벽 대응 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서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응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초기 난임부부 통합건강관리 프로그램’은 서울시가 올해부터 진행하고 있는 난임부부 지원 사업이다. 난임부부 총 100쌍을 대상으로 하며, 초기 난임을 극복하고 임신 성공률을 높여주기 위한 시술․치료 과정 교육, 식이․운동․마음 건강을 돕는 ‘초기 난임부부 건강관리 지원’ 시범사업을 펼친다. 18일 출범식은 이 중 제1기 사업대상자인 26쌍의 부부들을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출범식에서는 초기 난임부부 응원과 함께 8주간 진행될 프로그램을 안내하고, 서울의료원 연명진 가임센터장의 난임 시술과 극복에 대한 강의와 함께 난임 시술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난자․정자채취, 체외수정 과정, 배아세포 분열 과정, 배아 보관 등)를 돕기 위한 ‘서울의료원 가임센터’ 현장 교육도 함께 이어졌다. 박춘선 서울시의회 저출생 인구절벽 대응 특별위원회 위원장은 “출산 의지를 두고 있는 난임부부들에 대한 지원이야말로 저출생 대응에서 바로 성과를 낼 수 있는 정책이다.”라고 강조했다. 박 위원장은 “초기 난임부부 지원을 통해 시술 횟수를 최소화하여 사회적 비용을 줄이고, 또한 예비맘의 건강을 증진한다는 측면에서 매우 중요한 사업이다.”라며 ‘초기 난임부부 통합건강관리 프로그램’ 사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수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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