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와 같이 걷자, 일터로(路)’ 업무협약

고용노동부 서울 남부지청(지청장 김승환)이 구직 단념 청년 일자리 로드맵 ‘나와 같이 걷자, 일터로(路)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구직 단념 청년 지원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서울남부지청은 5월 23일 청년 일자리 사업 유관기관과 구직 단념 청년의 효과적인 취업 지원을 위한 구직 단념 청년 일자리 로드맵 ’나와 같이 걷자, 일터로(路)‘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서울 남부지청 청년 도전 지원사업 운영기관인 (사)한국디지털컨버전스협회(회장 이근구), 서울청년센터 양천(센터장 정영성)과 기업탐방형 일 경험사업 운영기관인 (사)국제경영원(원장 김창범) 등이 참석했다.

’나와 같이 걷자, 일터로(路)‘는 ‘쉬었음’ 청년을 대상으로 하는 다양한 일자리사업 간 연계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효과적인 취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로드맵형 구직 단념 청년 지원 사업이다.

남부지청은 “이번 협약을 통해 청년 도전 지원사업과 기업탐방형 일 경험사업을 연계함으로써 구직 단념 청년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하여 노동시장 진입을 촉진하는 것이 목표다”라고 전했다.

협약의 내용으로는 ▲청년 도전 지원사업과 기업탐방형 일경험 사업 진행에 필요한 행·재정적 지원 및 홍보 ▲청년 도전지원사업 참여자 적극 발굴 및 기업탐방형 일경험 사업 연계 협조 ▲청년 도전지원사업 참여자를 위한 양질의 일경험 프로그램 제공 등이다.

김승환 고용노동부 서울 남부지청장은 “지역 내 청년 일자리 사업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통한 시너지 효과를 기대한다”라며 “구직 단념 청년 일자리 로드맵 ‘나와 같이 걷자, 일터로(路)’를 통해 청년들이 자신감 있는 미래를 그릴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김순자 공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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