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의회 정책위원회, 수소충전소 인프라 확대를 위한 간담회 개최
  • 입력날짜 2024-05-24 18:5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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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영 위원장, “기술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선도적으로 노력해 달라”
▲정책위원회 의원과 서울에너지공사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정책위원회 의원과 서울에너지공사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서울특별시의회 김원중 정책위원회 위원장은 “5월 23일 제2소위원회 연구 활동의 하나로 서울에너지 공사에서 수소충전소 인프라 확대를 주제로 현장간담회를 실시했다”라고 24일 밝혔다.

서울시의회 정책위원회는 의정활동에 필요한 서울시정과 행정 전반에 걸친 의안의 발굴, 조사, 연구를 비롯하여 시민 생활의 권익 향상을 위해 정책 개발을 하고 있다.

이날 현장간담회는 정책위원회 이재영 제2소위원회 위원장, 경기문 교통위원회 위원, 김경훈 환경수자원위원회 위원, 옥재은 운영·행정자치위원회 위원, 이상욱 도시안전건설위원회 위원, 이근만 위원 총 6명의 정책위원회 위원과 서울에너지 공사 사장과 관계자가 참여해 수소충전소 구축 및 운영의 현실과 어려움을 살펴보고 이에 대한 대안을 심층적으로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서울에너지공사는 서울시의 친환경차 충전 인프라 전문 공기업으로서 서울시 내 상암, 양재, 서소문청사 등 3개 수소 충전소를 운영하며 앞으로 늘어날 수요에 대비하여 새로운 충전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지속해서 노력해 오고 있다.

이승현 서울에너지공사 사장은 “시민들이 더욱 편리하게 충전소를 이용할 수 있도록 더 꼼꼼하게 충전소를 관리할 것”이라면서 “이 자리에서 논의된 대안들은 ‘수소 모빌리티 선도 도시, 서울’ 조성을 위하여 적극 실행해 나갈 것”이라고 약속했다.

서울시의회 정책위원회 이재영 제2소위원회 위원장은 “현재 수소 이용은 아직 걸음마 단계이지만 앞으로 서울시의 탄소중립과 시민들 삶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라며 “수소 기술의 안전성 확보와 대시민 홍보를 위하여 서울에너지공사가 선도적으로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서울시의회는 시민들의 더욱 편리한 충전소 이용을 위해 아낌없는 제도적 지원을 약속했다.

김수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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