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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호권 구청장, 안전의식 확립에 최선 다하겠다“
영등포구가 사고 없는 공사장을 위해 ‘중점 안전관리 계획’을 수립하고 본격적으로 시행한다.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가 재해 없는 안전한 공사 현장을 위해 공공건축 공사장을 대상으로 ‘근로자 보호 10대 항목’을 규정하는 등 근로자 보호에 앞장선다고 밝혔다. 영등포구는 지난달부터 ‘공공건축 공사장 무재해 중점 안전관리 계획’을 수립하고, 공사 현장 근로자 보호를 골격으로 하는 ‘근로자 보호 10대 항목 규정’, ‘공공건축 안전 점검의 날’, ‘불시 현장 점검’ 등을 추진한다. 영등포구가 추진하는 ‘근로자 보호 10대 항목’은 안전 불감을 선제적으로 예방하고, 현장 관계자가 작업환경을 꼼꼼히 확인할 수 있도록 안전 보호구 착용 등이 규정되어 있다. 공사 현장에서 안전 수칙 준수가 기본이지만, 안전사고 방지 의식 수준이 낮거나 일부 현장에서는 지켜지지 않고 있는 만큼 안전 수칙 준수 여부를 철저히 감독하겠다는 의지이다. 아울러 매월 1일을 ‘공공건축 안전 점검의 날’의 날로 지정하여, 근로자의 기초 안전의식을 강화하고, 현장별 자체 이행 여부를 점검한다. 공사감독관, 외부 안전 전문가 등으로 ‘합동 점검반’을 구성하여 불시 현장 점검도 시행한다. 점검 결과 가벼운 사항이나 인명사고로 이어질 우려가 있는 사항에 대해서는 즉시 시정조치 명령을 내리고 계도한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현장에서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기초적인 안전 수칙부터 철저히 준수할 수 있도록 안전의식 확립에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공사장 안전 점검의 날 등 ‘무재해 중점 안전관리 계획’을 통해 구민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사고 ZERO, 안전 도시 영등포’를 조성하겠다”라고 전했다.
백승희 공감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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