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문 시의원, “보다 나은 지하철 공기질을 기대한다”
경기문 서울시의원 5월 30일 배포한 보도자료에서 “시청역에서 서울교통공사로부터 지하철 공기청정기 제어 시스템 구축 현황을 보고 받고 역사 내 공기청정기 현항을 파악했다”라고 밝혔다.
공기청정기 제어 시스템은 1호선, 5호선, 8호선(총 408대)에 설치되고 ▲역사별 공기청정기 운영상태 상시 점검, ▲필터별 오염상태 및 예상 교체 시기, 잔여 수명 확인, ▲공기청정기 모터 총소비전력 및 과부하, 과열 감지, ▲개별 공기청정기 가동 강도 조정, ▲장비 가동 관련 각종 통계를 확인할 수 있다. 경기문 의원은 “서울 지하철은 그 편리함이 세계적으로 유명하지만, 눈에 쉽게 띄지 않는 역사 내 공기질 문제는 그동안 관심이 소홀했던 것이 사실이다”라며 “이번 지하철 공기청정기 제어시스템이라는 새로운 눈을 통해 보다 나은 지하철 공기질을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아울러, 경기문 의원은 “지하철 공기청정기는 미세먼지로부터 이용 시민을 보호하기 위해 설치된 것이나 작년 대치역 화재 사고에서처럼 오히려 이용객 안전에 위해를 일으킬 수도 있다”라고 지적하고 “서울교통공사는 공기청정기 제어 시스템 구축에 안주하지 말고 공기청정기 유지 관리 및 성능 향상 개발에 최선을 다해주기를 당부한다”라고 말했다. 김수현 기자
김수현 기자 |
포토뉴스
HOT 많이 본 뉴스
칼럼
인터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