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용노동부‧안전보건공단, 취약 사업장 전국 현장점검 시행
  • 입력날짜 2024-06-26 10:3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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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 사고, 폭염 및 호우‧태풍 대비, 지도‧감독에 나서!
고용노동부(장관 이정식)와 안전보건공단(이사장 안종주)은 6월 26일 제12차 현장점검의 날을 맞아 자체 선정한 취약 사업장을 대상으로 화재 사고 예방과 폭염, 호우‧태풍에 따른 대응조치에 대한 지도‧감독에 나선다.

전국 모든 지방노동관서장이 직접 현장을 직접 방문해 이루어지는 이번 지도‧감독은 화재 사고 예방을 위해 ▲작업장 내 위험물, 가연물 파악 및 안전장소 보관 ▲화재 위험작업 작업계획 수립 ▲비상 상황 대응 매뉴얼 마련과 교육‧훈련 여부 등을 점검한다.

또 사업장에서 폭염과 관련한 3대 기본 수칙(실외) 물·그늘·휴식, (실내) 물·바람·휴식을 준수하는지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아울러 고용노동부의 ‘온열질환 예방 가이드’에 따라 자체 폭염 예방 대책을 수립하여 폭염 단계별 대응조치를 이행하는지도 함께 점검 지도한다.

김승환 지청장(서울남부지청)은 “화재 사고는 다수의 인명피해를 유발할 수 있는 만큼, 각 사업장에서는 위험 요인을 자체적으로 재점검하길 바란다”라며 “올해 여름철 이상고온 등으로 폭염이 심각할 것으로 전망된다”라고 밝혔다.

김 지청장은 이어 “대기 불안정 및 저기압 등으로 인한 호우‧태풍 가능성이 큰 만큼 건강하고 안전한 일터가 될 수 있도록 선제적으로 최선을 다해 점검·지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김수경 공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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