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등포구, 8월 31일까지 ‘음식물 수거 용기 특별 관리’ 시행
  • 입력날짜 2024-08-02 08:54:45 | 수정날짜 2024-08-02 12: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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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 불편 최소화, “자율적 참여와 지속적 관심” 당부
▲ RFID 음식물 쓰레기 종량기를 관계자가 세척하고 있다./이미지=영등포구 제공
▲ RFID 음식물 쓰레기 종량기를 관계자가 세척하고 있다./이미지=영등포구 제공
영등포구는 8월 2일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8월 31일까지 ‘음식물 수거 용기 특별 관리’에 나선다”라고 밝혔다.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가 여름철 무덥고 습한 날씨로 인한 음식물 쓰레기 악취 및 해충 발생 예방을 위해 거점 수거 용기 1,195개와 RFID 종량기 424개를 대상으로 특별 관리를 시행한다.

특별관리 내용으로는 ▲수거 용기 세척 횟수 확대 ▲수거 용기 수거 주기 단축 ▲수거 용기 순찰 강화 ▲수거 용기 고장과 파손 점검 ▲ EM(친환경 악취 제거제) 용액을 활용한 수거 용기 악취 제거 등이다.

영등포구는 이번 음식물 수거 용기 특별 관리를 통해 설치 위치, 용기 고장 및 파손 상태 등을 확인한다.

또 RFID(전자태그 방식) 종량기의 세척 누락, 작동 불능 등 기기 상태를 파악해 관리에 총력을 다한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이번 특별 관리를 통해 여름철 음식물 쓰레기로 인한 구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쾌적한 생활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올바른 음식물 쓰레기 배출 등 구민 여러분의 자율적 참여와 지속적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김수경 공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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