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 불편 최소화, “자율적 참여와 지속적 관심” 당부
영등포구는 8월 2일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8월 31일까지 ‘음식물 수거 용기 특별 관리’에 나선다”라고 밝혔다.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가 여름철 무덥고 습한 날씨로 인한 음식물 쓰레기 악취 및 해충 발생 예방을 위해 거점 수거 용기 1,195개와 RFID 종량기 424개를 대상으로 특별 관리를 시행한다. 특별관리 내용으로는 ▲수거 용기 세척 횟수 확대 ▲수거 용기 수거 주기 단축 ▲수거 용기 순찰 강화 ▲수거 용기 고장과 파손 점검 ▲ EM(친환경 악취 제거제) 용액을 활용한 수거 용기 악취 제거 등이다. 영등포구는 이번 음식물 수거 용기 특별 관리를 통해 설치 위치, 용기 고장 및 파손 상태 등을 확인한다. 또 RFID(전자태그 방식) 종량기의 세척 누락, 작동 불능 등 기기 상태를 파악해 관리에 총력을 다한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이번 특별 관리를 통해 여름철 음식물 쓰레기로 인한 구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쾌적한 생활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올바른 음식물 쓰레기 배출 등 구민 여러분의 자율적 참여와 지속적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김수경 공감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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