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로나19 환자 수 7월 226명에서 8월 2주 차 1,357명으로 급증
  • 입력날짜 2024-08-19 09:26:20
    • 기사보내기 
이숙자 서울시의회 운영위원장, “의회 차원의 선제 대응” 주문
질병관리청의 코로나19 유행 동향에 따르면, 코로나19 입원환자 수는 7월 3주 차 기준 226명 대비 8월 2주 차에는 잠정 1,357명으로 500.4%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지난 14일 세계보건기구(WHO)는 급성 발진성 감염병인 엠폭스(원숭이두창 바이러스)에 대해 국제적 공중보건 비상사태를 선언한 바 있다.

이에 이숙자 서울시의회 운영위원장은 8월 19일, “서울시의회 사무처와 13일 회의를 열어 코로나19 및 엠폭스 등 감염병 재확산 대응 상황과 감염 예방 수칙 등을 논의했다”라고 밝혔다.

이숙자 위원장은 “코로나19 등의 감염병 유행 증가세에 따라 제326회 서울특별시의회 임시회 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의회 차원의 감염병 예방 수칙을 마련해 선제적으로 대응할 것”을 주문했다.

아울러 “자가검사키트 수급 현황, 의료체계 점검, 코로나19 치료제 사용 현황 등을 수시로 모니터링하고, 수요 변화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도록 서울시와 긴밀히 협조할 것” 등을 사무처장 등에게 당부했다.

김수현 기자
<저작권자 ⓒ 영등포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