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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경호, “2025년 예산 편성 잘 마무리 해주길” 당부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8월 20일 국회에서 ‘2025년도 예산안 관련 당정협의회’를 열고 “2025년 예산이야말로 민생 분야를 확실히 지원한다는 당과 정부의 원칙이 국민께 제대로 전달될 수 있도록 촘촘하게 예산 편성에 마무리를 잘 해주길” 당부했다.
추경호 원내대표는 이에 앞서 “내년도 예산안은 정부가 많은 고심을 하면서 건전재정 기조를 지속하는 가운데 정부가 국민을 위해서 반드시 살펴야 할 부문들을 세심하게 고려해서 예산 편성한 것으로 알고 있다”라면서도 “당에서 몇 가지 말하는 것을 고려해서 예산안이 국회에 제출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추경호 원내대표는 “특히 최근에 각종 경제 지표들은 개선세를 보이고 있지만 여전히 민생 현장은 굉장히 어렵다”라며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을 대폭 늘리고 특히 소상공인, 자영업자들의 어려움이 예상되는 만큼 이에 대한 특단의 재정적 지원 그리고 금융지원을 뒷받침하기 위한 예산 지원이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추경호 원내대표는 이어 “차제에 티몬·위메프 사태로 피해를 본 소상공인 등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이 될 수 있도록 긴급 경영 안정 지원 자금에 금리 인하 문제도 적극적으로 검토해 주시기를 당부한다”라고 덧붙였다. 이날 열린 당정협의회에는 추경호 원내대표, 김상훈 정책위 의장, 최상목 경제부총리, 김윤상 제2차관, 기획재정부 예산실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박강열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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