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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시설 점검해 이용자 중심의 ‘안심 화장실’ 조성
영등포구가 더 안전하고, 더 청결한 공중화장실 환경 조성에 박차를 가한다.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가 “8월 말까지 공원, 상가 밀집 지역 등 공중화장실 100개소를 대상으로 특별 점검을 실시한다”고 8월 23일 밝혔다. 여름철 행락객과 관광객들 증가로 공중화장실 이용이 증가한 후 시행하는 이번 점검은 ▲공중화장실 13개 ▲주유소, 상가 등의 민간 개방화장실 40개 ▲공원 화장실 28개 ▲지하철역, 전통시장, 주민센터 화장실 19개 등이다. 영등포구는 2인 1조로 현장 점검반을 구성하여 ▲감염병 등 예방을 위한 소독·방역 이행 여부 ▲폐쇄회로(CC) TV, 비상벨 작동 상태 ▲화장실 청결 상태 ▲관리인 및 청소 상태표 부착 여부 등 공중화장실의 안전과 위생 상태를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특히 화장실 불법 촬영 등 범죄 예방을 위해 적외선 및 열화상 복합 탐지기, 전파 탐지기 등을 이용해 각 화장실 내 불법 촬영 카메라 설치 여부와 의심 흔적을 꼼꼼하게 살핀다. 비누‧휴지 등 편의용품 비치, 영‧유아용 기저귀 교환대 설치 여부, 장애인 화장실 편의시설 훼손 여부 등 다양한 이용객의 편의 이용 증진을 위한 시설물 점검도 병행한다. 점검 결과 가벼운 사항은 현장에서 즉각 개선 조치하고, 보수‧보강 등이 필요할 때는 이른 시일 내 정비를 완료하여 구민들의 공중화장실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지속해서 관리할 계획이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구민들과 이용객들이 안심하고, 편리하게 공중화장실을 사용할 수 있도록 철저히 점검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구민들의 안전과 편의 증진을 위해, 구민이 만족하는 행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장심형 공감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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