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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의회, 제9대 후반기 첫 임시회 5일간 개최
영등포구의회(의장 정선희)는 8월 23일 제9대 후반기 첫 임시회를 개회하고 임시회 회기 결정의 건, 임시회 회의록 서명 의원 선출의 건, 본회의 휴회의 건을 의결했다.
이날 개회한 제254회 임시회는 8월 27일까지 5일간 진행되며 영등포구의회 제9대 후반기 의장단이 구성된 후 처음이다. 이번 임시회는 상임위원회별로 26일 조례안 및 기타 안건을 심사한 뒤 27일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상정된 안건을 의결하고 임시회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회의에 앞서 5분 자유발언에 나선 최봉희 의원과 박현우 의원은 각각 ‘영등포구 문화원 계약에 관한 문제점 지적’, ‘청년 정치인의 소고: 민주주의를 향한 나의 투쟁’에 대해 발언했다. 정선희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제254회 임시회에서는 조례안 심사 등의 안건이 다루어질 예정이다”라며 “동료 의원들께서는 최선을 다해주시고, 집행부에서도 안건 심의가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정선희 의장은 이어 8월부터 시작된 2025년 예산 편성에 대해서도 “주민들의 삶과 직결되고 복지증진을 위한 필수적인 예산을 우선으로 고려하여 편성해야 할 것이다”라며 “우리 지역의 요구와 발전 방향에 맞는 예산을 확보하는 것 또한 매우 중요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정선희 의장은 “초심을 잃지 않고 최선을 다하겠다”라면서 “언제나 겸손한 마음으로, 성실한 의정활동을 수행하겠다”라고 다짐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남북 이산가족 지원 조례안’ 등 의원 대표발의 조례안 5건을 포함한 11건의 조례안과 1건의 규칙안, 1건의 의견 청취, 2건의 기타(안) 등 총 15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한다. 한편, 영등포구의회는 이날 오후 다목적 회의실에서 청렴 문화 확산을 통해 신뢰받는 공직 문화조성을 위해 ‘청렴한 공직사회 조성을 위한 반부패·청렴 교육’을 실시했다.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정희정 전문강사를 초빙해 진행한 교육에는 정선희 의장과 영등포구의회 의원, 사무국 직원들이 함께했다.
박강열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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