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추경호, “싸우면서도 일을 하자”
  • 입력날짜 2024-08-28 13:5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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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민생법안 다수 상정될 것”
▲추경호 원내대표 8월 28일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 모두 발언에서 “오늘 본회의에는 민생법안들이 다수 상정이 될 것으로 예정되어 있다”라고 밝히고 있다. Ⓒ영등포시대
▲추경호 원내대표 8월 28일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 모두 발언에서 “오늘 본회의에는 민생법안들이 다수 상정이 될 것으로 예정되어 있다”라고 밝히고 있다. Ⓒ영등포시대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8월 28일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 모두 발언에서 “오늘은 그동안 맨날 싸우고 다투다가 오늘 본회의에는 그동안 우리 의원님들께서 수고해 주신 민생법안들이 다수 상정이 될 것으로 그렇게 예정되어 있다”라고 밝혔다.

추경호 원내대표는 이어 “여야 합의가 상당 부분 이루어진 법안들이기 때문에 오늘 본회의 처리가 예상된다”라며 “여야 간에 민생을 위한 협치의 분위기가 조금은 살아나고 해서 그 분위기 속에서, 어려운 과정에서도 일정 부분 법안 합의 처리가 되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추경호 원내대표는 “여야 입장에서 다툴 것은 다투더라도 민생을 위한 데는 함께 가야 된다. 그리고 또 특히 우리는 정부 여당이기 때문에 민생을 챙기는 데는 한 치도 소홀함이 있어서는 안 된다. 이렇게 생각한다”라며 “그래서 우리는 민생을 지키고 미래를 더 키워나가는 그런 유능한 정책 정당이 되고자 이렇게 다짐도 했고, 지금 한 발씩 한 발씩 나아가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추경호 원내대표는 그러면서 “다만 앞으로도 아마 여러 정쟁적 이슈가 굉장히 많이 우리 앞에 나타나지 않을까? 이렇게 예상은 해본다”라며 “그렇지만 싸울 때 싸우더라도 민생을 위한 일에 매진하는 데는 한 치도 소홀함이 없이 하자 그래서 싸우면서도 일을 하자 하는 생각이다”라고 밝혔다.

박강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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