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께 희망을 드리는 민생 대책과 개혁 입법 제시하겠다”
박찬대 민주당 원내대표는 제22대 국회 개원식에 불참한 윤석열 대통령에 향해 “국회가 국민의 대표 기관임을 선서하고 국정 운영의 동반자임을 선포하는 국회 개원식마저 거부한 역대 최악의 불통 대통령으로 역사에 기록될 것이다”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박찬대 원내대표는 9월 3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 모두 발언에서 “대통령이 국회 개원식에 불참한 것은 1987년 민주화 이후 37년 만에 처음 있는 일이다”라며 이같이 비판했다. 박찬대 원내대표는 “대통령이 국회 개원식에 불참한 것은 1987년 민주화 이후 37년 만에 처음 있는 일이다”라며 “지난 2년 반 동안 오만과 독선의 폭주로 국민을 업신여기고, 21번의 거부권으로 국회를 무시해 온 윤 대통령이 국회 상황을 핑계 삼는 것은, 그야말로 적반하장의 극치다”라고 거듭 비판했다. 박찬대 원내대표는 이어 “민주당은 민생을 살리기 위해서라면 무엇이든 하겠다”라며 “다음 주 대정부질문에서 순직 해병 수사 외압 은폐 축소, 친일 뉴라이트 망국 인사, 독도 지우기 등 친일 매국 굴종 외교, 김건희 여사 명품백 주가조작 사건 등을 따져 묻겠다”라고 이번 정기국회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 박찬대 원내대표는 “민주당은 정기국회 100일 대장정을 통해 윤석열 정권의 총체적 무능과 실정을 파헤치고, 국민께 희망을 드리는 민생 대책과 개혁 입법을 제시하겠다”라고 강조했다.
박강열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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