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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바른 분리배출 문화 확산 기대
영등포구가 2023년 첫선을 보였던 ‘일회용 컵 전용 수거함’이 달린 ‘가로쓰레기통’을 확대 설치했다.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는 9월 19일, “자원 재활용과 도시 미관을 위해 ‘일회용컵 전용 수거함’이 달린 ‘가로쓰레기통’ 42대를 확대 설치했다”고 밝혔다. ‘일회용컵 전용 수거함’이 달린 ‘가로쓰레기통’은 기존의 가로쓰레기통 옆에 기다란 원통 모양의 ‘일회용컵 전용 수거함’이 달린 것이 특징이다. 다량의 일회용 컵을 차곡차곡 쌓아 버릴 수 있도록 하여, 주변에 테이크아웃 일회용 컵이 널브러져 있는 것을 방지하고 도시 미관을 개선하는 데 일조하고 있다. 특히 거리에 버려지는 일회용 컵이 늘어나면서 ‘가로쓰레기통’은 제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새롭게 추가 설치되는 곳은 총 21개소로, 유동 인구가 많지만, 쓰레기통이 없어 무단투기가 빈번한 곳이다. 주로 버스 정류장, 지하철역, 식당 밀집 지역 등이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구민 편의 제공과 깨끗한 도심 환경 조성을 위해 가로쓰레기통 교체 및 설치를 지속해서 확대하겠다”라며 “이번에 설치한 가로쓰레기통처럼, 구민 수요 변화와 불편 사항을 세심히 살펴 누구나 살고 싶은 도시, 젊은 도시 영등포 조성에 한 걸음 더 나아가겠다”라고 말했다.
김수경 공감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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