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동훈, “추석 민심은 냉담했다”
  • 입력날짜 2024-09-19 18: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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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자란 부분을 챙기고 채워가겠다”
▲한동훈 대표(왼쪽)가 9월 19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 위원회 모두 발언에서 “국민을 위한 정치를 하고 있는가에 대해서 많은 국민께서 냉담한 반응을 보였다”라고 추석 민심을 전하고 있다. Ⓒ영등포시대
▲한동훈 대표(왼쪽)가 9월 19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 위원회 모두 발언에서 “국민을 위한 정치를 하고 있는가에 대해서 많은 국민께서 냉담한 반응을 보였다”라고 추석 민심을 전하고 있다. Ⓒ영등포시대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추석 민심은 냉담했다. 더 열심히 하겠다. 결국은 민생이다”라며 “더 민심을 듣고 더 민심에 반응해야 한다. 모자란 부분을 챙기고 채워가겠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한동훈 대표는 9월 19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 위원회 모두 발언에서 “정치권 전체에 대해서 과연 정치가 제대로 할 일을 하고 있는가?, 국민을 위한 정치를 하고 있는가에 대해서 많은 국민께서 냉담한 반응을 보였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한동훈 대표는 이어 “의료 상황과 관련해서 저희가 여·야·의·정 협의체를 제안했고, 그 출범을 준비하고 있다”라며 “추석 연휴 기간 내에 제가 관련 인사들 다수와 1 대 1로 만나서 대화를 나눴다”라고 말했다.

한동훈 대표는 “지금 여·야·의·정 협의체 아니면 이 문제를 풀기 위한 출발이 어렵다. 날씨는 추워질 것이고 골든타임은 지나가고 있다”라며 “여·야·의·정 모두 힘을 모아서 이 문제를 해결하자”라고 호소했다.
▲추경호 원내대표(왼쪽)가 “정기국회에서 당정이 하나 되어 국민의 뜻을 받들어 민생을 지키고 미래를 키워나가도록 하겠다”라고 강조하고 있다. Ⓒ영등포시대
▲추경호 원내대표(왼쪽)가 “정기국회에서 당정이 하나 되어 국민의 뜻을 받들어 민생을 지키고 미래를 키워나가도록 하겠다”라고 강조하고 있다. Ⓒ영등포시대
추경호 원내대표는 추석 민심에 대해 “민생은 너무 힘든데 정치가 실종되었다는 걱정의 말과 당정이 하나 되어 의료 개혁 문제를 풀어내고 민생의 어려움을 해결해 나가달라는 당부의 말씀도 들었다”라며 “이재명 대표 사법 리스크 방탄과 탄핵 빌드업에 몰두하는 민주당의 폭주에는 강하게 맞서 유능하고 강단 있게 대처하라는 말씀도 많이 들었다”라고 밝혔다.

추경호 원내대표는 “앞으로 정기국회에서 당정이 하나 되어 국민의 뜻을 받들어 민생을 지키고 미래를 키워나가도록 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추경호 원내대표는 이어 “연휴 기간에 응급 의료체계에 대한 걱정이 많았는데, 다행히 큰 문제 없이 가동되었다”라며 “무엇보다도 국민 여러분, 특히 경증 환자분들께서 응급실 방문을 자제하고 배려해 주신 덕분에 응급 의료진이 중증 환자 치료에 집중할 수 있었다”라고 국민께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박강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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