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지로위원회가 더 이상 존속할 필요가 없는 그런 세상이면...”

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9월 20일 오전 국회 당대표 회의실에서 열린 ‘을지키는민생실천위원회 상생 꽃 달기’ 격려사에서 ‘을지키는민생실천위원회’(아래 을지로위원회)는 “민주당의 정체성을 적절하게 잘 표현하고 있는 위원회이기도 하다”라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재명 대표는 이어 “우리 사회의 양극화 문제는 여전히 심각하고, 또 갑에 의한 그야말로 '갑질'도 상당히 문제들이 많이 된다”라며 “을들이 갑들과 함께 공존하는, 서로 협력하는 평화로운 공동체가 모두가 꿈꾸는 세상일 텐데 그 평화로운 공동체를 위한 활동들이 조금씩 계속 성과를 내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이재명 대표는 “더 바람직한 것은, 민주당의 을지로위원회가 을들이 고통받는 상황이 다 해결돼서 더 이상 존속할 필요가 없는 그런 세상이면 좋겠다”라고 덧붙였다.

박강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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