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1일부터 29일까지 구민을 위한 풍성한 주간 행사 진행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가 9월 26일 오후 3시, 영등포 아트홀에서 ‘제29회 영등포 구민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

이날 열릴 기념식은 ‘젊은 영등포의 미래’를 주제로 한 미디어 아트 공연을 비롯해 ▲민선 8기 2주년의 성과를 담은 구민의 날 기념 영상 ▲구민 헌장 낭독 ▲명예구청장 위촉 ▲구민상 시상 ▲축하공연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영등포구는 이날 기념식을 통해 장한 어버이상, 효행상, 봉사상, 체육상, 문화예술상 등 총 9개 분야에서 선정된 자랑스러운 구민 16명과 1개 단체에 영등포 구민상을 수여한다.

영등포구는 구민의 날을 기념해 기념식 이외에도 9월 21일부터 9월 29일까지 ▲데니스 홍 명사 특강 ▲영등포 주요 명소에서 열리는 특색 있는 주간 행사 ▲구민 혜택 등 풍성하고 다양한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데니스 홍’의 특강은 ‘다르게 보기 새롭게 연결하기’를 주제로 진행되며, ‘초·중학생 과학문화 이용권’ 신청자에게 참여 우선권을 부여한다. 구는 이번 강연을 통해 지역 청소년들에게 미래 과학 기술에 대한 영감을 불어넣어, 제2의 데니스 홍과 같은 혁신적 인재로 성장할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이어 구는 9월 21일부터 29일까지, 남녀노소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특색 있는 주간 행사로 ▲문래동 꽃밭 정원에서 개최되는 정원 토크·그린시네마 문화축제(9월 21일, 28일) ▲찾아가는 클래식 음악회(9월 23일) ▲어르신 건강문화 교실(9월 25일) ▲안양천 힐링 걷기 대회 및 가족과 함께하는 e스포츠 체험(9월 29일) 등이 진행된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영등포의 미래를 함께 그려나갈 기회를 주신 구민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구민이 무엇을 원하는지 끊임없이 고민하고, 말이 아닌 행동으로 실천하며 구민분들과 함께 젊은 도시 영등포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박순영 공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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