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등포구, 서울대학교와 손잡고 ‘영등포 지식人’ 운영
  • 입력날짜 2024-10-10 10: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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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용적이고 전문성 있는 남다른 강의로 수강생 만나!
▲2024년 상반기에 서울대학교에서 진행한 ‘영등포  지식人’ (정원의 미학, 공원의 사회학) 강의 모습/이미지=영등포구 제공
▲2024년 상반기에 서울대학교에서 진행한 ‘영등포 지식人’ (정원의 미학, 공원의 사회학) 강의 모습/이미지=영등포구 제공
영등포구가 11월 말까지, 8회에 걸쳐 서울대학교 교수진들의 ‘특별한 평생학습’ 강좌를 운영한다.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가 10월 10일, “서울대학교와 손잡고, 구민들에게 차별화된 교육 기회와 심도 있는 평생교육 강의를 제공하는 ‘영등포 지식人’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서울대학교의 ‘영등포 지식人’은 현장과 연구 경험이 풍부한 서울대학교 교수진들의 강의로 성인 교육의 최신 경향을 조망하고, 실용적이고 시대 변화에 걸맞은 양질의 강의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한다.

강의는 11월까지, 8회에 걸쳐 인문, 건강, 자녀 교육, 여행, 과학, 명상 등 다양한 주제로 펼쳐진다. 특히 대한민국 문해력 열풍의 시초이자 EBS 등에 출연하고, 관련 저서를 다수 집필한 최나야 교수가 ‘우리 아이 문해력과 학업 성취’에 대하여 강의를 이끈다. 또한 한 예능에 출연해 ‘해마 트레이닝’으로 ‘말 많이 하기’를 언급한 이인아 교수가 ‘젊은 뇌를 위한 뇌인지 과학’에 대해 생생한 강의를 전달할 예정이다.

강의는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 YDP 미래평생학습관에서 진행된다. 직장인, 중장년층, 주부, 청년 등 연령을 불문하고, 구민이라면 누구나 구청 누리집의 통합예약 시스템을 통해 수강 신청할 수 있다.

추후 구는 대학교와 함께 실용적인 직무 능력부터 인문학적 소양 함양에 이르는 폭넓은 교육 강좌를 마련할 예정이다. 지역 내 교육의 문을 넓히고 구민 모두가 학습의 가치를 누릴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평생교육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로 자리 잡은 만큼, 변화하는 사회에 대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라고 밝혔다.

김경희 공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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