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교통공사 ‘임산부의 날’ 배려 홍보 행사 시행
  • 입력날짜 2024-10-10 08:3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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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출생 문제 극복과 임산부의 지하철 이용 편의 증진에 기여하길”
서울교통공사 관계자들이 10월 10일 임산부의 날을 맞아 10월 8일 ‘2024년 ‘임산부의 날’ 홍보 행사를 펼쳤다./이미지=서울교통공사 제공
서울교통공사 관계자들이 10월 10일 임산부의 날을 맞아 10월 8일 ‘2024년 ‘임산부의 날’ 홍보 행사를 펼쳤다./이미지=서울교통공사 제공
서울교통공사가 산부의 날을 맞아 “오늘만큼은 이동이 힘든 임산부가 목적지까지 안전하고 편안하게 갈 수 있도록 자리를 배려하는 것은 어떨까요?”라며 임신과 출산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다양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서울교통공사(아래 공사)는 “10월 10일 임산부의 날을 맞아 10월 8일 5호선 광화문역 대합실에서 전동차 내 임산부 배려 육성 안내방송 송출을 비롯하여 다양한 홍보 행사를 시행했다”라고 10월 10일 밝혔다.

공사에 따르면 이날 열린 ‘임산부의 날’ 행사에서 현장에서 임산부 배려석에 대한 시민 의견을 청취하고,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임산부 배려석 만족도 조사 결과를 향후 공사 정책 수립에 반영할 예정이다.

10월 8일(화)부터 22일(화)까지 15일간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임산부 배려석 만족도 조사는 공사 홈페이지(www.seoulmetro.co.kr) 또는 SNS에서 참여할 수 있다.

만족도 조사 결과는 향후 임산부 배려 홍보 정책 수립에 활용될 예정이다. 8일 광화문역 행사 현장에서 참여한 시민에게는 ▲다과 세트 ▲공사 공식 캐릭터 또타 에코백 등이 제공되었고, 온라인 참여는 추첨을 통해 총 30명에게 ▲공사 캐릭터 또타 피규어(1인 1개)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10월 중으로 권역별 직장맘 지원센터와 협업해 45개 역사에 임산부 배려 홍보 배너를 설치하는 등 임산부 배려 문화 확산을 위한 집중 홍보를 전개한다.

공사는 노후 수유실 개선 공사 등을 통해 다방면으로 임산부 등 교통약자의 이용 편의 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역사 내 수유실 전 개소(86개)는 3중 점검 체계(일일, 분기, 반기)를 통해 철저한 위생관리가 시행되고 있다. 또한, 유아차가 접근하기 쉽도록 수유실을 이전하고, 노후 수유실 개선 공사 등 이용 만족도 제고를 위해 지속적인 개선에도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마해근 영업본부장은 “10월 8일부터 진행 중인 임산부 배려석 만족도 조사에도 많은 분이 참여해 주신다면 향후 임산부 배려 홍보 정책 수립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배옥숙 공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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