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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 감상하며 휴식과 함께 힐링의 시간 누리길... 서울시 중부공원여가센터(아래 서울시)가 국립극장 앞 남산순환버스정류장 입구에서 남산백범광장 방면 북측순환로 입구 쉼터까지 약 3,420m에 도심 속 바람길을 더한 10개의 아름다운 매력 정원을 새롭게 조성했다
서울시는 10월 11일, “산림청과 함께 도시 숲 조성사업의 하나로 시민들이 가장 많이 찾는 남산둘레길 북측순환로 산책로 내 ‘도시바람길숲 10개의 정원’을 조성했다”고 밝혓다.
▲작은 정원들의 인사 조성 전(왼쪽) 조성 후(오른쪽)
서울시에 따르면 도시바람길숲은 찬 공기 생성 능력을 강화해 도심 내 열섬현상 완화 및 미세먼지 저감을 도모하는 역할을 한다.
새로이 조성된 10개의 정원은 북측순환로 내에서도 산책로 주변으로 하층 식생 활력도가 낮은 공간을 대상으로 했다. 기후 위기 대응과 건강한 숲으로의 개선을 위해 다채로운 관목과 초화류 등 탄소 흡수 능력이 우수한 탄소 저감 식물을 우선으로 식재하여 깨끗한 공기가 생성되고 흐를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숲 조성은 생태적인 환경뿐 아니라 매력적인 경관 조성을 위해 10명의 정원작가와의 협업으로 진행했다. 정원마다 이름과 이야기를 더해 산책하는 시민들이 발걸음을 멈추고 느린 호흡으로 정원을 감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신재원 서울시 중부공원여가센터 소장은 “남산은 서울의 중요한 탄소흡수원으로써 생태 경관을 보존하면서 아름다움도 느낄 수 있는 중요한 공간”이며 “나들이하기 좋은 계절 산책로 내 바람길숲을 따라 정원을 감상하며 휴식과 함께 힐링의 시간을 누리길 바란다.”고 전했다.
배옥숙 공감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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