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등포구, 찾아가는 반려 식물 클리닉’ 운영
  • 입력날짜 2024-11-01 16: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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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장 5면 이상의 면적이 있는 공동주택, 참여 OK!
▲10월 19일, 경남 아너스빌 공동주택에서 열린 ‘반려 식물 클리닉’/이미지=영등포구 제공
▲10월 19일, 경남 아너스빌 공동주택에서 열린 ‘반려 식물 클리닉’/이미지=영등포구 제공
원예치료 전문가가 식물 전문가가 직접 찾아가 반려 식물의 상태를 진단하고 관리에 대해 상담하며 분갈이 서비스를 해주는 ‘찾아가는 반려 식물 클리닉’이 운영된다.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가 11월 1일 “11월까지, 원예치료 전문가가 직접 공동주택을 찾아가 해충 관리, 분갈이 등 식물관리 방법을 안내하는 ‘찾아가는 반려 식물 클리닉’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영등포구에 따르면 최근 반려동물만큼이나 반려식물을 키우는 ‘식집사’(식물+집사)가 늘어나는 가운데, 바쁜 일상으로 식물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구민들을 돕기 위해 기획했다. ‘찾아가는 반려식물 클리닉’으로 구민 원예 활동과 홈가드닝을 지원하고, 나아가 구민 정신 건강을 증진하겠다는 방침이다.

주차장 5면 이상의 면적이 있는 공동주택이라면 참여할 수 있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반려 물이 이제는 ‘열풍’을 넘어 하나의 ‘문화’로 자리 잡은 만큼, 앞으로도 일상 속 정원 확대와 함께 정원문화 조성을 위해 다양한 구민 참여 프로그램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김경희 공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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