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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토 달지 김건희 특검을 전격 수용하라”
박찬대 민주당 원내대표는 11월 7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 모두 발언에서 윤석열대통령의 대국민담화와 관련해 “윤석열 대통령은 토 달지 말고 어떤 핑계도 되지 말고 김건희 특검을 전격 수용 하라”라고 촉구했다.
박찬대 원내대표는 “김건희 특검 수용이 빠진 그 어떤 해명과 사과도 국기문란 중대범죄를 은폐하려는 불순한 기도에 불과하다”라며 이같이 촉구했다. 박찬대 원내대표는 “또다시 '박절'이니 '인정'이니 하는 궤변으로 면피하려고 한다면, 분노한 국민의 불벼락 같은 심판을 피할 수 없을 것이다”라며 “국정 최고 책임자인 대통령답게 민심에 귀 기울이고, 민심을 수용하는 대통령의 모습을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김건희 특검을 수용하라는 국민의 분노가 들불처럼 퍼지고 있다. 최근 윤석열 대통령 즉각 퇴진을 촉구하는 대학교수들의 시국선언이 이어지고 있다”라고 강조하고 “ 대통령 부부의 국정농단을 규탄하고 특검을 요구하는 전국민적 저항이 들불처럼 번지고 있다”라며 김건희 여사의 특검 수용을 거듭 촉구했다. 아울러 박찬대 원내대표는 “민주당은 소속 의원 170명이 단일 대오로 끝까지 국민과 함께하겠다”라며 “김건희 특검, 끝장을 보겠다”라고 결기를 보였다.
박강열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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