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경전철 서부선 16년 만에 기재부 민투심의 통과!
  • 입력날짜 2024-12-13 12:2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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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성호 서울시의원, ”이후 절차가 신속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 다할 터“
▲문성호 시의원
▲문성호 시의원
서부선 민간투자사업 실시협약안 등 7개 사업안건이 기획재정부 2024년도 제5회 민간투자사업심의위원회(아래 민투심)를 12일 통과했다.

서부경전철은 2008년 제1차 서울특별시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을 통해 태어났으나 16년이 지난, 오래 묵은 해당 지역 주민의 숙원 사업이다.

더욱이 지난해 9월 민투심에서는 난항을 겪었던 서부 경전철이 16년 만에 첫걸음마를 떼게 됐다.

문성호 의원은 “은평구에서 시작하여 서대문구 연희동을 지나 신촌을 거쳐 여의도를 통과해 관악구 서울대 입구까지 가는 약 15.8km의 경전철이 드디어 민투심을 통과했다”라면서 “이제 실시협약과 실시설계의 단계를 계속해서 밟아가면 된다.”라고 말했다.

또한 문 의원은 “무엇보다 서울시 교통실이 직접 사업자와 공사비 현실화 등 적극적인 행정과 노력을 통해 얻어낸 결실이라 생각한다”라며 “이후에 절차가 신속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문 의원은 “서울시 내 교통취약지역과 교통약자 해소를 위한 사업과 보완은 절대 포기하지 않는다. 이는 여러 차례 오세훈 서울시장과의 시정질의를 통해 확답받은 사안이다”라며 “시민 여러분께서는 답답하시더라도 조금만 기다려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수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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